캔터베리 럭비연맹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관중을……”

캔터베리 럭비연맹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관중을……”

0 개 1,634 서현
aca.jpg.hashed.e2d7c9c2.desktop.story.inline[1].jpg
 
성인 클럽 간 럭비경기에 참가한 선수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관중을 색출하기 위해 지역 럭비연맹이 나섰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의 럭비파크(Rugby Park) 구장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클럽(Christchurch club)팀과 링컨(Lincoln)대학 팀 간에 선데이 시니어 클럽(Sunday's senior club)’의 결승전이 열렸는데, 한 관중이 크라이스트처치 클럽팀의 윙으로 출전한 피지 출신의 사케 아카(Sake Aca) 선수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사이드 라인에 있던 이 관중은 아카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모욕하는 폭언을 해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아카 선수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 놓고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발생하자 캔터베리 럭비연맹(Canterbury Rugby Union, CRU)은 해당 관중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서는 한편 그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링컨대학 팀은 물론 주변에 있었던 다른 관중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연맹 관계자는, 우선은 해당 관중의 신원을 파악하는 게 가장 먼저라면서 링컨대학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중이며, 분명한 것은 인종차별은 캔터베리 럭비경기에서는 허용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만일 해당 관중이 링컨대학팀의 회원으로 판명되면 각종 럭비경기에서 제외되는 것은 물론 어느 팀에서도 선수나 관계자로 활동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벌금이 부과되는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일 경기는 링컨대학이 24-19로 이겼는데, 아카 선수는 지난 2년 동안 이 클럽에서 선수로 활동해왔지만 사건 발생 후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으며 경기 후 열린 모임에도 불참하는 등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역 신문에 실린 해당 기사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대부분은 당시 폭언을 퍼부은 관중의 행동을 비난하고 그를 찾아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럭비경기장에서 인종차별은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는 의견들이었다.
(사진 왼쪽이 사케 아카 선수)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23 | 2시간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217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666 | 12시간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709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1,430 | 12시간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209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02 | 13시간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0 | 17시간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560 | 1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10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932 | 2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633 | 2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570 | 2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182 | 2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02 | 2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317 | 2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361 | 2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897 | 2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487 | 2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51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716 | 2일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600 | 3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784 | 3일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498 | 3일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598 | 3일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