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마리 이상 양들을 죽인 범인은?”

“20마리 이상 양들을 죽인 범인은?”

0 개 1,703 서현
2225808719[1].jpg
 
하룻밤 사이에 20여 마리 이상의 양을 물어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양 주인들이 나섰지만 범인을 잡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 11() 아침에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의 부모님 집을 방문한 한 남성은 그의 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에 깜짝 놀랐다.

 

그것은 집에서 키우던 16마리의 양 중 15마리가 여기 저기가 찢기고 물리고 상처가 난 채 대부분은 죽고 일부는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기 때문인데 정황으로 봐서 개()의 소행이 분명했다.

 

이웃집을 돌아본 결과 다른 집에서도 기르던 양 6마리가 모두 죽은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집에서도 한 마리가 죽었는데, 범인은 역시 개로 추정되며 이들이 기르던 양 중 울타리를 부수고 도망간 단 한 마리만 무사했다.

 

죽은 양들을 모두 묻은 주인들은 범인을 찾기 위해 시청에 연락했지만 현장에 조사 차 나온 직원은 사진을 찍은 후, 개의 소행인 것은 틀림없지만 현장에서 붙잡지 못하는 한 나중에 범인을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15마리를 잃은 남성은 키우던 양 거의가 이제 갓 새끼를 가질 수 있게 된 암컷들이었다면서, 한번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개()은 또다시 같은 짓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개 주인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할 때 현장 주변의 이웃집들에서도 상황 파악이 잘 안됐는데, 그것은 주변이 목장이나 농장, 또는 전원주택들로 이뤄져 각 집들이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장 많은 양을 잃은 주인은 범인을 잡기 위해 13() 인근 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348 | 6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53 | 6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156 | 6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220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278 | 6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71 | 15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671 | 18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88 | 18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25 | 1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27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38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02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66 | 1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07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74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11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96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33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77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9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71 | 2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406 | 2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64 | 2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