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도로들, 블랙 아이스로 안전운전 강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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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6/2015. 14:49
서현
뉴질랜드
![icy_road_bridge[1].jpg](http://www.nzkoreapost.com/data/editor/1506/b6e40a78309905d262ee7473f03b5ee5_1435373348.9869.jpg)
최근 남섬 곳곳에 눈과 비가 자주 내린 데다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아침이면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아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이 당부되고 있다.
사우스랜드의 도로관리 당국은 6월27일(토) 아침에 퀸스타운과 프랭크톤(Frankton) 사이의 국도 6호선 곳곳에 블랙 아이스가 생성돼
있다고 전하고 운전자들이 극히 주의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들 지역 말고도 인근의 오마라마(Omarama)와 오하우(Ohau) 스키장 지역을 잇는 도로 등 인근 지역의 도로들도 극히 위험한 상태인데, 최근 오마라마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C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를
기록한 바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한 캔터베리 지역 역시 상황이 비슷한데 현지 경찰은 특히 둔산델(Dunsandel)과 애쉬버튼(Ashburton) 사이의 국도 1호선 중에서 일부 구간이 불량하며 이미 몇 건의 사고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동영상 출처: TV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