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경찰, 페이스북으로 소통 ' 이 남자를 아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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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15. 21:12
노영례
뉴질랜드
이미지 출처 :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 경찰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캡처
12일 일요일,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 경찰 페이스북에 한 남자를 찾는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려졌습니다.
캔터베리의 바링톤 후레쉬 초이스 슈퍼마켓(Barrington Fresh Choice Supermarket )에서 지난 4월 10일 금요일에 찍힌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에 나온 남성을 아는 사람은 캔터베리 경찰 페이스북 메시지나 0800 555 111 로 신고하라는 글입니다.
캔터베리 경찰은 시민들로부터 제보받고자하는 내용을 페이스북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알림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데얼리에 특이한 모양의 가면을 쓰고 들어간 강도 사진을 올려놓고 시민들의 제보를 유도하기도 했는데요.
이 페이스북에서는 12일 프로필 사진을 경찰 마크가 찍힌 사륜자동차로 바꾸어서 페친(페이스북 친구)들로부터 재미있다는 반응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