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코리아가든 건립 계획 기각

[교민] 코리아가든 건립 계획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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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가든 위원회가 지난 5 - 6개월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을 해 왔던 Onepoto Domain내 코리안가든 건립 계획이 6일(화) 밤에 열린 구의회 미팅에서 기각이 되었다.

그동안 코리아가든 위원회의 위원들을 위시하여 노스쇼어 시청의 많은 인사들, 교민들, 지역사회 주민들, 여러단체 및 각급학교 교사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기대와 열망속에 코리안가든 설립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기각은 교민사회에 허탈감을 주고 있다.

6일 회의에서 이루어진 Birkenhead/Northcote Community Board의 기각 사유는
* Onepoto Domain을 사용하기 위하여 반드시 Public Consultation 절차를 거친 후 부지사용 라이센스를 얻어야 하는데, 현재 상세계획안(Specific Design Plan)이 없는 상태로서 Public Consultation과정을 거치지 못했다.
* 코리안가든위원회에서 제출한 건설 계획안이 기존 Onepoto Domain의 제반 미적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문제가 있다).
* 코리안가든 건설 계획안은 Onepoto Domain의 건설초기 단계에서 다른 시설물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된 후 건설이 되었어야 한다고 본다.
* 노스쇼어시청에서 현재 구상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 신도시공원(Botanical Garden, New City Park)에 초기단계부터 참여하여 건설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코리안가든 위원회에서 제시한 제반 제안사항에 대하여는 감사하게 생각하나 상기와 같은 이유로 기각 결정을 한다. 향후 신도시공원(Botanical Garden, New City Park)에 초기부터 참여하여 훌륭한 공원을 만드는데 협조를 하겠다. 로 이날의 구의회 회의는 일반에 공개한 회의였으나 일체의 질문이나 의견을 받는 자리가 아니고 구의회 의원들만이 의견을 제시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Vivienne Kerhan) 및 지역국회의원(Jonathan Coleman) 그리고 주민 대표들이 다수 참가하였는데 회의 후 이들 대부분이 밖으로 나와 구의회 결정에 대하여 열띤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구의회의 의원들의 용납키 어려운 기각사유설명, 불충분한 의견수렴 절차, 배타적인 입장 및 의사결정등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하였으며 별도의 대책을 강구하여야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Jonathan Coleman의 경우 매우 긴장된 어조로 수일 내에 지역주민대표들과 코리안가든 위원들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함께 모여 대책을 강구할 것을 제안하여 다음주 월요일에 대책회의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코리아가든 위원회는 해당구의회에서 일단 기각 결정이 내려진 바 이를 번복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나 집행부에서 해당지역 국회의원 및 일반 주민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구의회 결정번복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며, 작년말에 노스쇼어시청에서 제안했던 다른 지역(Barry's Point, Marlborough Park, Diana Reserve등)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 그리고 노스쇼어시청과의 종합대책회의 개최 및 신도시공원 (North Shore Botanical Garden)으로 대책 마련을 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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