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인의 날” 행사가 오늘 14일(토) 오전 10시부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많은 교민과 현지인이 참여해 이 시간 현재 화창한 날씨와 함께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후 1시, 김성혁 한인회장의 공식 개회 선언을 기점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교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오후 1시부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14 한인의 날 행사가 절정에 오르고 있다. 김성혁 한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2015년 오클랜드 한인의 날을 개최함에 있어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당국과 뉴질랜드 한인사회, 뉴질랜드 현지 사회의 여러 관계자 분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2015년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아낌없이 주신 교민업체, 공연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드리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한인의 날은 우리 오클랜드 교민들의 잔칫날인 만큼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2시부터는 교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명랑운동회로 댄스댄스 고고고, 어린이 세상, OX 퀴즈, 내가 팔씨름왕, 에이스 태권도 시범, 코위 골든벨 등 지금이라도 한인의 날 축제현장을 찾으면 교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는 행운권 추첨이 기다리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