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추락에도 경상만 입은 트럭 운전자

20m 추락에도 경상만 입은 트럭 운전자

0 개 2,383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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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 고속도로를 주행 중 20 m 아래로 추락한 트럭 운전사가 극적으로 경미한 부상만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1 18() 아침 6시 직전에 서던 모터웨이에서 북쪽 도심 방향으로 향하던 대형 트럭이 스파게티 정크션(Spaghetti Junction) 인근에서 방향을 잃고 난간을 부순 후 그 밑의 포트 링크(Port Link) 도로 부지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트럭은 화물칸과는 별도로 또 하나의 트레일러까지 달린 대형으로 경찰 추산으로는 사고 당시 추락 높이가 15~20m 가량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이마에 경미한 찰과상만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에어백 때문에 큰 부상을 면한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는 허리 통증이 있어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오클랜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회사 관계자는, 그가 경력이 20년에 달하는 숙련된 운전자이며 트럭에는 26톤에 달하는 포장되지 않은 비료가 실렸다고 전했는데, 당시 트럭은 해밀톤에서 왕가레이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사고 차량 운전자는 정기적으로 이 길을 운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고로 서던 모터웨이의 북쪽 방향은 물론 노던과 노스 웨스턴 모터웨이와 연결되는 포트(Port)와 스탠리(Stanley) 스트리트 사이가 막혀 통행에 지장을 받았다. 

 

사고 후 대형 크레인과 굴삭기 등이 동원돼 차량과 화물을 치웠는데 NZTA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서던 모터웨이 부분은 정리가 완료됐지만 난간 등을 보수하느라고 일부 차선이 막혀 여전히 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TV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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