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LPGA투어 연장전 짜릿한 우승!

리디아 고, LPGA투어 연장전 짜릿한 우승!

2 2,927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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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17) 선수가 오늘(24)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브론 골프장(Tiburon Golf Club in Naples, Florida, 72)에서 열린 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연장 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연장 네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리디아 고는 그라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올렸다.

 

역시 리디아 고 선수였다! 어떤 경우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묵묵히 게임을 진행하는 17세 소녀, 리디아 고 선수에게 세계의 골프 팬들은 큰 박수와 함께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리디아 고 선수는 오늘, 최종 라운드 종합 10언더 278타를 기록 하면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동타를 기록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울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와 함께 3명의 결승 연장전에 돌입했다.  고 선수의 진가는 연장전을 하면서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받았다. 18번홀(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세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는 2차전으로 이어졌다. 고 선수는 연장 2차전에서도 흔들림 없이 파를 기록하면서 보기를 기록한 파라과이의 그라나다 선수를 탈락 시켰다.

연장 3차전에서도 나란히 파를 기록한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연장 4차전 두 번째 샷에서 승부를 갈렸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성공시킨 리디아 고에 반해 시간다 선수는 워터 해저드 옆, 러프에 떨어뜨리면서 위기를 맞았고, 결국 보기를 범하면서 파 세이브에 성공한 리디아 고가 길었던 승부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 선수는 17세 소녀답지 않은 침착한 게임 운영으로 다시 한번 많은 갤러리들과 TV 시청자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리디아고 선수는 이번 대회 연장에서 우승하면서 대회상금 50만달러에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우승 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해 15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는 여자골프 사상 최다 액으로 웬만한 메이저대회 상금의 3배에 달한다.

 

김수동 기자

moon0217
기자님.. 기사를 정정해서 쓰셔야겠습니다.. 리디아 고가 연장전을 치른 선수는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와 파라과이의 훌리아타 그라나다입니다.. 연장 4번째홀까지 간 선수는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입니다..
김수동기자
좋아 님!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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