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후 휘발유 가격이 2006년 이후 국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휘발유 가격이 현재보다 더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Mobil 주유소도 13일 다른 주유소들과 마찬가지로 리터당 4c씩 상승시켜 옥탄가 91을 리터당 177.9c로 유지시켰지만, Gull 주유소는 아직 기름 값을 상승시키지 않고 있다.  

BP 주유소는 앞으로 18개월 후에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5센트 상승하여 급기야 2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다이에나 스트레치 BP 대변인은 지난 3주 동안 수입 디젤 가격은 12퍼센트가 인상됐으며 휘발유는 6% 인상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이후 운전자들은 50리터를 채우기 위해 작년 1월 달 보다 20달러나 더 지불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