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찾아 오는 혹등고래 늘어났다”

“NZ 찾아 오는 혹등고래 늘어났다”

0 개 1,925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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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인근을 경유하는 혹등고래(humpbac)의 숫자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사실은 매년 남섬과 북섬 간에 놓인 쿡 해협에서 이때쯤에 새끼를 낳기 위해 남극해에서 남태평양 수역으로 이동하는 혹등고래의 개체 수를 조사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금년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모두 92마리가 관찰됐는데 이는 매년 보이던 평균 66마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숫자이며, 지난 2012년에 가장 많은 106마리가 목격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뉴질랜드는 지난 1964년에 상업적 포경이 금지된 이후 매년 쿡 해협에서 혹등고래가 이곳을 지나 남태평양으로 이동하는 4주간 동안 자연보존부 주관으로 개체 수를 조사해 왔다.

 

이번 자료는 지난 1950년대와60년대 초반에 걸쳐 조사됐던 결과와 비교가 되는데 닉 스미스 자연보존부 장관은, 혹등고래 수가 느리지만 그 개체 수가 증가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 팀은 생체조사법 도구(biopsy dart tool)를 통해 모두 31개 피부조직 표본을 확보했으며 각기 다른 38마리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는데, 확보된 피부조직은 유전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다른 지역에서 목격된 고래와 개체 수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흑동고래는 뚱뚱한 체구에 몸길이가 대개 약 12~15m로 가장 큰 특징은 길고 가는 가슴지느러미와 머리와 턱에 있는 혹이다.

 

혹등고래는 모든 주요 대양의 해안을 따라 서식하며 때로는 해안 가까이 근접하거나 심지어는 항구로 오거나 강을 거슬러 오르기도 하는데, 여름에는 극지방의 해양으로 가고 겨울에는 번식지인 열대나 아열대의 바다로 이동해 남섬 카이코우라 등지에서 고래 관광이 이뤄지기도 한다. 

 

주요먹이는 새우 같은 갑각류, 작은 물고기, 플랑크톤인데 수염(baleen)을 이용하여 걸러서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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