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도날슨 “타스만 단독 카약 횡단 성공 초읽기”

스콧 도날슨 “타스만 단독 카약 횡단 성공 초읽기”

0 개 3,086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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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에 단독으로 카약을 타고 호주 해안을 출발했던 한 모험가가 뉴질랜드 서해안에 거의 다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도날슨(Scott Donaldson, 34)이 주인공으로 그는 74() 저녁 현재 타라나키 해안의 서쪽 85 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해안 쪽에서 불어오는 맞바람 등 악천후와 싸우면서 힘겹게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 19일 시드니를 떠났던 그는 빠르면 내일 중으로 늦어도 7() 아침까지는 뉴질랜드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도전에 성공하면 그는 단독으로 카약을 타고 타스만 해협을 건넌 첫 번째 사람이 된다.

 

2,000km 이상의 바다를 횡단한 그는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악천후 속에 식량이 떨어지고 노가 파손되는 등 큰 곤란을 겪었으며 비행기로 그를 지원하던 작업도 함께 어려움을 겪어 생사에 대한 우려를 여러 차례 불러일으킨 바 있었다.

 

지난 4일에도 헬리콥터를 통해 2자루의 보급품이 그의 카약으로 투하됐지만 그 이후 12시간 이상이나 그의 위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지원팀이 애를 태우기도 했다 

 

한편 그의 아내인 사라는 지난 3달 동안 행여 연락이라도 안될까 봐 마음을 졸이면 살았다면서, 지난 6 26일에 마지막으로 연락이 이뤄졌을 때도 그가 악천후로 조그만 선실 내에 쭈그려 앉아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가 항해하는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계속 힘들게 노를 저었기 때문에 몸무게가 상당히 줄었고 현재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가 최고에 달했다면서, 비록 거의 다 오기는 했지만 실제로 땅에 오르기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에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웹페이지(http://www.doubleditch.co.nz)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의 도전은 아스마 환자를 위한 도네이션 활동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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