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고서에서 드러난 의료사고는 빙산의 일각일 뿐

[정치] 보고서에서 드러난 의료사고는 빙산의 일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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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공립병원에서의 관리부주의사고 (sentinel errors) 에 대한 보고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국민당 보건담당 대변인 Tony Ryall 의원이 밝혔다.

지난 주 수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182 건의 각종 의료사고가 있었고 이로 인해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심지어 장관자문관들조차도 상당수의 치명적이고 생명과 관계된 사고들이 이번 보고서에서 누락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보건위원회 (DHB) 의 경우 이런 중대 과실사고의 정확한 기록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만큼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2001년에 보건부 실무자들에 의해 표준화된 전국 보고시스템을 설립하도록 요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정부는 실질적으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또한 국회 보건상임위원회의 4번에 걸친 비슷한 요구도 묵살되었다.

정부는 추가로 50억 달러의 예산을 보건분야에 투입하고 있으나, 공립병원은 아직도 보건및장애자위원회 의장 (Health & Disability Commissioner) 이 묘사한대로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지 못한 (unacceptably unsafe)’ 상태이다.

Ryall 의원은 우리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행정관료들이 판을 치는 여건 하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알고 있으며, 국민당은 이 의료전문가들이 이 나라 의료시스템 개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당이 제안한 의료계 리더쉽이 모든 국민들에게 보건분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Ryall 의원은 1999 년에 Clark 총리가 집권할 당시 말하기를 ‘우리는 최상의 시술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효율적이고도 유능한 공립병원을 원한다’고 했으나, 8년이나 지난 지금 이번 보고서에서 나타났듯이 이러한 벤치마킹은 아직도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총리가 자신의 약속을 8년 이상 지키지 못했다면, 앞으로 그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는 것이다.

David Cunliffe 보건부장관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의료사고 사망자 40명 및 그 가족, 그리고 기타 의료사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것으로써 보건체계 난맥상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면하려하고 있지만, 8 년 이상에 걸친 실정과, 실속없이 관료행정 조직에 쏟아부은 셀 수도 없는 예산낭비에 대해 나머지 모든 국민들에게도 마땅히 사과해야되는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Ryall 의원은 맹공을 가했다.

뉴질랜드의 보건체계는 신뢰하지 못할 통계에 좌지우지되기보다는 새로운 지도력 하에 총체적인 쇄신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 Ryall 의원의 주장이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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