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죽은 아들 껴안고 물속에서 구조요청

[사건] 죽은 아들 껴안고 물속에서 구조요청

0 개 3,465 KoreaTimes

23일(토) 19번째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밤낚시를 즐기던 중 배가 침몰하여 바닷가에 빠진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껴안고 밤새도록 차가운 물속에 있었으나 추위를 견디지 못한 아들은 아버지의 품에서 사망했다고 25일(월) 언론은 전했다.

아버지 알렌 햄프톤(44)과 보트 주인 던칸 파웰(32) 그리고 알렌 햄프톤의 아들 제프리 마크 햄프톤(19)은 갑자기 침몰된 배로 인해 바닷가 한가운데 빠졌으며 이들은 하룻밤을 추운 바다 속에서 지내게 되었다.

구조대원들은 왕가누이 강의 남쪽에서 10.2km 떨어진 곳에서 햄프턴과 파웰을 구조했으나 안타깝게도 햄프턴의 아들은 저 체온증으로 이미 아버지의 품에서 숨졌다고 언론에 전했다.

구조대원들은 24일(일) 아침 7시 40분에 햄프턴과 파웰을 발견했으며 이들은 저체온증의 증세를 보였으나 곧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가누이 경찰서의 달시 포레스터 중사는 4.88미터의 모터보트가 침몰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이들은 낚시 여행을 떠나면서 사고에 대비해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라디오와 구명조끼를 준비해갔다고 전했다.      

빌로우스 구조대원은 햄프턴과 파웰은 회복 중에 있으며 이들의 가족은 제프리 마크 햄프톤의 죽음에 애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43 | 58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63 | 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70 | 1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64 | 1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51 | 1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8 | 2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173 | 2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394 | 5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981 | 1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124 | 11시간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677 | 11시간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252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635 | 11시간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

무면허 모페 운전자, 경찰 단속 피하다가 체포

댓글 0 | 조회 371 | 11시간전
12월 17일 새벽 12시 30분경,… 더보기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832 | 17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865 | 17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494 | 17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583 | 17시간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495 | 17시간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교통·환경·지방자치 업무 통합 대형 부처 신설

댓글 0 | 조회 224 | 17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교통, 환경,… 더보기

뉴질랜드 코카인·메스암페타민 사용 급증… 폐수 검사 결과

댓글 0 | 조회 222 | 17시간전
뉴질랜드 폐수 검사 결과, 코카인 사… 더보기

뉴질랜드 해상 익사 사망, 2025년 12월 15일까지 69명 이상…

댓글 0 | 조회 213 | 17시간전
뉴질랜드 해양·수상 안전 현황이 다시… 더보기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317 | 1일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364 | 1일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3 | 1일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