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주행 중 '날벼락', 낙석으로 사망자 발생

국도 주행 중 '날벼락', 낙석으로 사망자 발생

0 개 2,719 서현
사본 -9883322[1].jpg
 
승용차를 타고 가던 76세의 할머니가 도로변 절벽에서 굴러 떨어진 낙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3 28() 오전 10 30분경 와이카토 인근 킹 컨츄리 지역의 마호에누이와 피오피오를 잇는 국도 3호선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사망자는 승객으로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의 언니로 알려진 운전자는 사고 후 가까스로 대피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의 목격자에 따르면 식탁만한 바위들이 굴러 떨어져 조수석 쪽을 강타하면서 이곳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참변을 당했는데, 이 목격자 외에 다른 차량 운전자들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사고 당한 운전자를 돌봤다.

 

이들이 타고 있던 도요타 승용차는 조수석 쪽이 심하게 파손돼 사고 당시의 충격 정도를 알 수 있게 했는데, 사망자는 뉴플리머스 주민이며 사고 후 길가에 널브러진 조각난 낙석의 무게만도 수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해당 구간의 통행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수일 동안 통제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운전자들이 인근 아리아 로드와 토토로 로드 등을 통해 우회해줄 것을 요망했다.

 

한편 같은 날 아침 7 40분경에 같은 킹 컨츄리 지역의 국도 4호선에서도 도요타 프라도 사륜구동차가 전복되면서 탑승자 두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를 발견한 주민이 휴대전화가 통하지 않자 일반전화로 사고 신고를 했다.

 

신고 접수 후 베니데일, 피오피오 등 인근에서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한 시간 만에 차체를 절단하고 탑승자들을 겨우 구해낼 수 있었는데, 웨스트팩 구조 헬기가 안개로 현장에 착륙을 하지 못하는 등 후송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따랐으며 두 사람 모두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518 | 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564 | 4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323 | 14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796 | 14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68 | 14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699 | 14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17 | 14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64 | 14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65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27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1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1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74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66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1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43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64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65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84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88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7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7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71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8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8 | 3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