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Z 의사 키워서 호주시장으로...

[사회] NZ 의사 키워서 호주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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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뉴질랜드 레지던트 의사 협회(NZRDA)는 매 년 300여명의 뉴질랜드 의사들이 호주로 이주하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NZRDA의 드보라 파웰 총서기는 2006년도에 279명, 2005년도에는 253명의 뉴질랜드 의사인력들이 호주로 떠나는 것으로 조사 됐다며, 이는 뉴질랜드 의사들이 호주에서 단기로 일하는 것을 제외한 조사로 이번 결과는 ‘빙산의 일각’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즉 호주에서 단기로 일하는 뉴질랜드 출신 의사들의 수까지 포함한다면 엄청난 수의 뉴질랜드 의사들이 호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뉴질랜드는 의사들에게 적합한 보수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이웃나라 호주는 매력적인 조건과 높은 보수로 젊은 의사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엄청난 금액의 학비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뉴질랜드의 젊은 의사들이 뉴질랜드 보다 높은 보수를 주는 호주로 발걸음 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드보라 총서기는 전했다.    

또한 호주 NSW주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102,800로 뉴질랜드 의사들의 평균 연봉 $66,200에 비해 $36,600 정도 더 많이 받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에서 의과 공부를 마친 정식 의사들에게 지금 보다 더 개선된 조건과 임금을 지급해서 더 이상의 의사인력들이 호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드보라 총서기는 뉴질랜드에서 의과공부를 마친 인재들을 호주시장을 위해 훈련을 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것은 뉴질랜드의 병원과 환자들, 심지어 경제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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