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보험금 허위청구의 결과는?”

“지진보험금 허위청구의 결과는?”

0 개 2,049 서현
지진.jpg
 
캔터베리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교묘한 사기성의 보험 청구로 인해 법정에 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진위원회(EQC)가 발표했다

 

1 16()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는35세의 한 남성이 보험금 부당 청구와 관련된 4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혐의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허위서류 등을 이용해 총 $48,620에 달하는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가 고발당했으며 오는 3 11일 재판에서 판사의 선고를 받게 된다

 

그는 2010 12월부터 2012 3월 사이에 키보드와 도자기, 악기 등 생활용품들이 파손됐다고 신고하고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나중에 확인한 결과 그가 사용한 사진은 인터넷에서 회득한 것으로 실제 피해는 없었거나 과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EQC의 한 관계자는 2010 9월 지진 이후 현재 130 건의 보험금 부당 청구와 관련된 23명의 혐의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면서, 자신들은 다른 형태의 사건들도 현재 조사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경우가 경찰에 수사 의뢰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종종 어떤 보험금 청구의 경우에는 의도성을 가진 사기라기보다는 청구자의 단순한 실수로 나타난 경우도 있지만, 이 같은 부당 행위는 자칫하면 보험가입자가 현 보험이나 미래에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해 2월 한 여성 보험 가입자가 3만 달러 정도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했다가 들켜, 모두 150만 달러에 달하는 전체 보험금을 받지 못할 위험에 처하기도 했는데, 당시 그녀는 위조서류와 사기, 서류변조, 허위공지 등 모두 18가지나 되는 범죄 혐의가 인정돼 6개월간 가택구류형이 선고됐다.
 
(지진으로 부서진 섬너의 한 주택 모습, 기사 내용과는 관계 없음.)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452 | 4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296 | 4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05 | 4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170 | 4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335 | 4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208 | 4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562 | 8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505 | 8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644 | 8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288 | 8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391 | 8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198 | 8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23 | 16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05 | 1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10 | 16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35 | 16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14 | 16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44 | 17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68 | 17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67 | 20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088 | 1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27 | 1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39 | 1일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300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708 | 1일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