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Z, 내 집 마련 너무 힘들어

[경제] NZ, 내 집 마련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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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부동산 국제조사업체인 웬델콕스컨설팅, 데모그라피아에서 조사한 4분기 ‘주택구입능력 국제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주택매입에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나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처음으로 호주를 넘어 세계 여섯 국가(미국, 호주,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뉴질랜드 대상) 중 연평균 소득 대비 주택 값의 부담이 가장 큰 나라로 꼽혔다.

  뉴질랜드는 소득에 비해 주택 값 부담이 가장 큰 나라로 연평균 소득으로 내 집 주택 값(평균 부동산 값 일 경우)을 모두 갚기 위해서는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린다고 데모그라피아에서 조사했다. 지난 번 주택구입능력 국제조사에서는 대상국 중 호주가 평균소득 대비 주택매입에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나라로 조사됐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높은 주택대출 이자율의 뉴질랜드가 호주를 넘어 내 집 마련이 가장 힘든 나라로 최상위 권을 차지했다.

  타우랑가는 전국에서 평균소득에 비해 평균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되어 세계 227개의 도시 중 20위를 차지했으며, 오클랜드는 31위, 크라이스트처치는 34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 조사의 한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여섯 국가 중 평균소득에 비해 주택가격이 가장 비싸며, 주택 대출 이자율 또한 가장 높다”고 언론에 전해 시민들의 주택 마련 부담을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입증되어 내 집 장만이 가장 힘든 것으로 다시 한 번 조사됐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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