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은 지난 목요일(10일) 저녁부터 금요일 오후 4시까지 테크니칼 문제로 인해 1,000이상의 고객들이 Xtra의 광통신이나 전화접속으로 인한 인터넷을 접속하는데 불편함을 주었다.

하지만, 텔레콤 측은 아직까지 이로 인해 손해을 본 이용자에 대한 변상을 생각도 안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용자 중 꽃가게을 운영하는 Kathy Mitchell에게는 50% 이상 넘는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데, 주고 받을 수 없어 영업상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

또한, 소비자 텔레컴뮤니케이션 연합의 Ernie Newman의 말에 의하면 가끔 발생하는 Xtra 인터넷 서비스 중단은 다른 나라 인터넷 공급자들에게는  들어 보지 못한 극히 발생하기 힘든 테크니칼 문제라고 했다.

텔레콤 측은 단지 공급하기 힘든 일부지역에 한정되었다고 하나 21시간 이상 공급이 중단됐다.  

Mitchell은 또한, 텔레콤 측은 피해 이용자들에게 변상 및 별도의 조치 등을 하는 것이 공급업자들의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코리아 타임즈(www.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