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잇따른 교통사고로 ‘마의 주간’

남섬, 잇따른 교통사고로 ‘마의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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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5()부터 27일까지 겨우 3일 동안 남섬 곳곳에서 모두 5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자 경찰이 ‘마의 주간’이라고 표현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오후 2 30분경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의 타이타푸에서 63세 된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 받은 후 국도변의 도랑에 걸린 다리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는 소방대에 의해 구조된 후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헬리콥터로 후송됐으나 당일 밤 사망했는데, 그는 사고 직전 여러 대의 차를 추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빨리 가려고 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과속이 사고원인이었음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보다 2시간 앞서 서해안의 하스트 부근 국도 6호선에서는 오토바이를 몰던 55세의 남성이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이보다 이틀 앞선 월요일에도 역시 비슷한 장소에서, 동생과 함께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던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59세 된 남성이 마주 오던 캠퍼밴과 충돌하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난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도 크라이스트처치 남쪽 라카이아 부근의 국도 1호선에서 승용차 2대가 관련된 충돌사고로 28살 된 인도계 청년과 52세 된 여성이 숨지고 탑승자였던 여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 사고로 평시 교통량이 많은 국도 1호선이 막히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경찰 집계에 따르면 금년 들어 1월부터 11 28일까지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26명에 달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68명에 비해서는 감소한 상황이다. 그러나 경찰은 연말연시를 지나며 사고가 늘 것에 대비해 12월과 1월 두 달 동안 과속초과 허용범위를 시속 4km로 제한하는 등 집중단속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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