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칼럼] 내 집 마련을 위한 ‘특별주택지역’

[총리 칼럼] 내 집 마련을 위한 ‘특별주택지역’

0 개 2,409 KoreaPost
‘내 집 장만’은 뉴질랜드인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입니다. 국민당 정부는 내 집 마련을 소중한 가치로 삼아 더 많은 키위들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택 시장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건설 중인 주택 수가 극히 적고 택지도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주택허가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너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당은 이를 바로잡고 주택마련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포괄적인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이전 칼럼에서 중앙 정부가 택지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정부는 ‘주택조약 및 특별주택지역법’(Housing Accords and Special Housing Areas Act)을 의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새 법에 따라 지방 정부는 중앙 정부와 협력해 특별주택지역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시의회는 새 법에 따라 지방 정부로는 처음으로 중앙 정부와 주택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오클랜드 주택조약'(Auckland Housing Accords)은 앞으로 3년간 3만 9천 채의 새로운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평균 3천6백 채의 주택허가가 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엄청나게 많은 양입니다.
 
여기에다 내 집 마련에 도움을 주는 ‘키위세이버’(KiwiSaver)와 ‘웰컴혼론’(Welcome Home Loans)을 변경해 더 많은 사람이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변경된 키위세이버에 따라 최고 5천 달러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웰컴홈론의 경우, 보증금이 부족하지만 대출을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보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웰컴홈론을 통한 연간 주택대출자가 850명에서 2천5백 명으로 세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는 ‘자원관리법’을 개혁하고 시의회의 개발부담금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건설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합니다. 국민당은 더 많은 키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은 바로 모든 뉴질랜드인을 위한 밝은 미래의 모습입니다.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103 | 5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119 | 5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25 | 6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752 | 14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570 | 15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989 | 15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17 | 15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07 | 15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56 | 15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344 | 19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007 | 22시간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659 | 22시간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223 | 22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668 | 2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828 | 22시간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272 | 22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23 | 22시간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 더보기

12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0 | 1일전
홍역 신규 확진 1명 추가, 누적 확… 더보기

뉴질랜드, 제22기 평통 공식 출범… "긴밀 소통·평화 공존" 다짐

댓글 0 | 조회 539 | 1일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더보기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937 | 1일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875 | 2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1,014 | 2일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347 | 2일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940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56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