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필 트와이포드 주택부 장관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과거 자신이 중국인으로 발음이 나는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것에 대하여 불공정하게 중국인들을 타겟으로 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트와이포드 주택부 장관은 중국계 가장 큰 웹사이트인 Skykiwi를 통하여 2015년 자신이 야당 의원이었을 때, 당시 정부의 주택 정책을 비판하기 위하여 부당하게 중국계 이름을 가진 주택 소유자들을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부당하게 뉴질랜드 중국인들에게 비난의 대상으로 한 점에 대하여 사과를 표했지만, 당시 주택 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중국 돈을 문제로 제기하기 위하여 하였다고 말했다.

2015년 당시 트와이포드 의원의 자료에는 오클랜드의 한 부동산 회사의 3개월간의 매매 실적 4천 채 가운데 40%가 중국인과 비슷한 이름이었다고 밝히며, 야당인 노동당이 국내 주택을 외국인들의 손에 넘기고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국민당 정부를 비난한 자료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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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Twy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