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합을 결성한 노동당, 녹색당, 마오리당이 최종 제안 20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정부의 Housing Firs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노숙자에게 장기 주택을 즉시 제공하고 정부 주택의 수를 증가하며 노숙자 문제를 해결할 국가적 방안을 세우라고 제안했다.  

녹색당의 Turei 대표는 이제 공은 정부 측으로 넘어갔다며 정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마오리당의 Fox 대표는 노숙자 문제는 단지 오클랜드 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 지역으로 확대되어 해밀턴, 타우랑가, 네이피어 등 모든 지역에서 이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즉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Paula Bennett 사회주택부 장관은 보고서를 검토할 것이며 보고서의 내용 중 새롭거나 유용한 것이 있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보고서를 숙지하지 못했으나 많은 제안들이 정부의 주택문제 계획과 겹치고 있으며 노숙자문제 해결은 정부의 최우선 정책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