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어제 밤 공식적으로 오클랜드 타운 홀에서 처음으로 시장 연설을 하였으며, 이 연설에서 도심 지역의 수 백명의 노숙자들에 대하여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프 시장은 도심 주변의 노숙자들과 차고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우리가 원하는 오클랜드의 모습은 아니라고 밝히며, 사람이 우선인 행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더 이상 밤에 잠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중단하고, 금년부터 내년까지 연간 25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새로운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공식 연설이 있었던 타운 홀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샘 로투 이가 지방 자치부 장관, 오클랜드의 비지니스 리더들과 지역 위원회 위원 등 약 350명 정도가 참석하였다.
공식 연설이 진행되는 같은 시각에는 타운 홀에서 채 백 미터 떨어지지 않은 아오테아 광장의 계단에 이미 여러 명의 노숙자들이 자리를 잡고 갖고 있는 가방들과 슬리핑 백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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