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을 위한 오클랜드 외곽의 취업기회

졸업생들을 위한 오클랜드 외곽의 취업기회

0 개 1,581 KoreaPost

 fde227669481466336567d6743e4b299_1478656663_7239.jpg

 

이달 초 발표된 기술이민 점수제도의 계정으로 인해 뉴질랜드 내 기술이민자들 사이에서 영주권 취득이 어려워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내 최고의 고등교육기관 중 한 곳은 여전히 뉴질랜드의 유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급 학위를 취득하면서도 국제적 경력을 쌓고 장기적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fde227669481466336567d6743e4b299_1478656676_0601.jpg
 

ACG 전문기술교육 그룹의 마크 워솝 제너럴매니저는 “유학생들에게 이제 오클랜드 이외 뉴질랜드 도시에서 취업을 노리거나 우리의 ‘대학 학위 과정(University Degree Pathways)’를 검토해 보길 권장한다”며 경로가 바뀌었더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여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워솝은 “ACG는 뉴질랜드 각지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고용주들과 튼튼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는 수 일 내 우리 학생들을 위해 뉴질랜드 도시 곳곳에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추가 영어 수업 및 IETLS  준비 과정을 도입하고자 다수의 기관과 협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fde227669481466336567d6743e4b299_1478656697_9282.jpg
 

ACG 산하 학교 중에는 뉴질랜드 최고 호스피탈리티 교육기관인 NZMA도 있다. NZMA 실비아 파크 캠퍼스에는 레벨5의 전문요리 디플로마 과정(Diploma in Professional Cookery)에서 조리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500명 정도 재학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600시간의 유급 인턴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졸업 전에 취업 준비를 마치도록 돕고 있다. 

 

‘줄리아’라는 영어 이름을 쓰는 학생 오이 인 웡은 최근 와이카토의 오코로이래 핫 스프링스 호텔(Okoroire Hot Springs Hotel)에서 셰프 드 파르티로서의 인턴과정을 마쳤다. 웡은 이 인턴과정이 오클랜드 밖에서 자신의 새로운 삶과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며 “이곳에 있으면서 NZMA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레세피와 기술 및 테크닉을 연습할 기회도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설명했다.
 

NZMA 실비아 파크 캠퍼스는 지난 20일 연례 취업박람회를 주최하여 학생들에게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람회에는 900여 명의 구직자들과 41개의 국내 최고 호스피탈리티 및 요식업계 고용주들이 참가해 현장 인터뷰를 실시하며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 박람회 당일에만 70명 가량의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았고 또 다수의 학생들이 다음 기회를 위한 고려 대상으로 낙점됐다.

fde227669481466336567d6743e4b299_1478656730_8072.JPG

CPG 호텔 그룹의 인사담당자 미셸 데이비스는 다양한 일자리를 놓고 오클랜드에서 3-4명, 픽턴에서 3명 정도를 뽑고자 구인 활동에 나섰다. 데이비스는 “우리는 현재 오클랜드, 로토루아, 웰링턴, 픽턴, 더니든을 포함해 뉴질랜드 각지에 백패커, 모텔, 호텔을 비롯한 9곳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지역에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NZMA 취업박람회에 적합한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fde227669481466336567d6743e4b299_1478656745_1493.JPG

밀레니엄 & 콥튼 호텔(Millennium & Copthorne Hotels) 역시 오클랜드 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찾기 위해 나섰다. 린스 존스 인적자원 매니저는 관광업과 호스피탈리티는 국내 최고 소득을 보장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회사들은 좋은 직원을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NZMA와 같은 기관의 도움을 빌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대형 호텔 및 레스토랑 체인들이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은 오클랜드 내외로 훌륭한 취업 기회를 둘러볼 수 있었다. 

 

■ 사진 & 기사 제공: ACG 

 

주말 전복된 낚시배, 열 한명 중 7명 사망, 1명 실종

댓글 0 | 조회 1,657 | 2016.11.28
지난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북부 지… 더보기

차기 내각, 남녀 장관 동일 비율 임명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댓글 0 | 조회 644 | 2016.11.28
차기 내각에서 남녀 장관을 동일한 비… 더보기

흉기 든 강도 행각, 통가 남성 추방 면해

댓글 1 | 조회 1,135 | 2016.11.28
통가 남성이 흉기를 사용한 강도 행각… 더보기

오클랜드 테 아타투 건설 아파트 60채, 20% 정부 주택

댓글 0 | 조회 1,250 | 2016.11.28
정부는 오클랜드 테 아타투 지역에 건… 더보기

주말, 퀸즈타운에 봄 눈 쌓여

댓글 0 | 조회 863 | 2016.11.28
주말 동안 퀸즈타운에 눈이 내렸으며 … 더보기

27일 일요일 저녁, 강한 지진 뉴질랜드 중심부 흔들어

댓글 0 | 조회 3,411 | 2016.11.27
27일 밤, 강한 지진이 뉴질랜드 중… 더보기

올해도 산타 퍼레이드를 연 한인회 행렬

댓글 0 | 조회 2,500 | 2016.11.27
11월 26일 오클랜드에서는 가장 큰… 더보기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뉴질랜드10대 도시

댓글 0 | 조회 4,972 | 2016.11.27
Motu(경제기관)와오클랜드 대학교는… 더보기

오늘 퀸스트릿 산타 퍼레이드, 퀸스트릿 일대에서...

댓글 0 | 조회 1,898 | 2016.11.27
​11월 27일 일요일, 오클랜드 중… 더보기

[포토뉴스] 원트리힐의 쓰레기통

댓글 0 | 조회 2,452 | 2016.11.26
콘월 파크 가운데에 위치한 원트리힐,… 더보기

[포토 뉴스] 거대한 나무 넘어진 자리

댓글 0 | 조회 1,430 | 2016.11.26
지난 주 일요일(20일), 시민들이 … 더보기

뉴질랜드, 중국과 유기농 식품 협정체결

댓글 0 | 조회 1,223 | 2016.11.26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뉴질랜드와 중국간… 더보기

오소영 칼럼리스트, '언니가 오셨네' 출판 기념회 가져.

댓글 0 | 조회 1,832 | 2016.11.25
코리아포스트에서 16년간 칼럼을 연재… 더보기

전신주 퓨즈 끊어져 오클랜드 서부에서 수 백 가구 정전

댓글 0 | 조회 2,641 | 2016.11.25
전신주에 달린 퓨즈가 문제돼 수백 가… 더보기

신생아 시신 수사 중인 경찰, 옷가지 2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1,767 | 2016.11.25
남부 오클랜드에서 발견된 신생아 시신… 더보기

5명 중 한 명 “운전 중 문자메시지 보냈다”

댓글 0 | 조회 1,196 | 2016.11.25
운전자 5명 중 한 명의 비율로 운전… 더보기

퀸스트릿 산타 퍼레이드, 일부 변화

댓글 0 | 조회 1,875 | 2016.11.25
수많은 어린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산타… 더보기

건축업 분야에 여성들 모집 중

댓글 0 | 조회 1,501 | 2016.11.25
전국적으로 인력 부족 직업군으로 알려… 더보기

비만 및 과체중 어린이, 식습관 고쳐야...

댓글 0 | 조회 1,128 | 2016.11.25
비만이거나 과체중의 어린이들은 하루 … 더보기

하우징 뉴질랜드 주택 2,500채, 주택공급단체에 매매 계획

댓글 0 | 조회 3,108 | 2016.11.25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Hous… 더보기

수요일 기스본 최고 기온 34.8도 기록

댓글 0 | 조회 820 | 2016.11.25
지난 수요일 기스본의 기온이 34.8… 더보기

베이비 부머 세대 노령화, 구급차 이용도 증가

댓글 0 | 조회 1,505 | 2016.11.25
베이비 부머 세대의 노령화에 따라 이… 더보기

존재하지 않는 산모 5명, 허위 신청 조산사 징역형

댓글 0 | 조회 1,216 | 2016.11.25
해밀턴 법원은 허위로 분만 서비스 비… 더보기

대낮에 가전매장에서 대형 평면TV 훔쳐간 간 큰 도둑

댓글 0 | 조회 3,415 | 2016.11.24
대낮에 가전판매장에 들어와 직원이 보… 더보기

남부 오클랜드 공원에서 신생아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725 | 2016.11.24
신생아로 보이는 아기 시신 한 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