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갤러리 앞 대형 조각상 훔쳐갔던 도둑들 법정 출두

오클랜드 갤러리 앞 대형 조각상 훔쳐갔던 도둑들 법정 출두

0 개 1,431 서현

오클랜드의 한 갤러리 앞에 전시 중이던 값비싼 조각품을 훔쳐갔던 남성들이 붙잡혀 법정에 출두했다.

 

사건은 작년 12월 성탄절 밤에 시내 중심가의 고우 랭스포드 갤러리(Gow Langsford Gallery)’ 앞 화단에서 벌어졌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당시 주황색 형광 작업용 조끼를 입은 2명의 남성이 높이가 2m가량이나 되는 커다란 장식용 조각상(gnome)을 들고 도망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 조각상은 그레거 크레가(Gregor Kregar)가 청동으로 주조해 만든 팅커(Thinker)’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시가 5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 측은 지난 20여년 동안 이 조각상을 웰즐리(Wellesley)와 키치너(Kitchener) 스트리트 코너에 마련된 좌대에 올려 놨는데 도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 주인은 도난 사실을 다음 달인 1 12일에서야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당시 이 소식은 언론 보도를 통해 주변에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보도된 지 3일 후인 15일에 조각상은 글렌 이든(Glen Eden)에 있는 한 구세군 상점 앞에 버려진 채 발견됐는데, 조각상 머리에는 이를 갤러리에 돌려주도록 요청하는 메모가 달려 있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1 30() 각각 46세와 55세로 알려진 2명의 남성이 절도 혐의로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오클랜드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이 법정에서 다뤄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을 언급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조각상을 만든 그레거 크레가는 1972년 유럽 슬로베니아(Slovenia)의 류뷸리나(Ljubljana)에서 태어난 뒤 류뷸리나 미술대학과 오클랜드 미술대학를 거치고 현재까지 뉴질랜드에서 활발히 작업 중인 조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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