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행 발걸음에 제동 걸린 스리랑카 코끼리

오클랜드행 발걸음에 제동 걸린 스리랑카 코끼리

0 개 956 서현

뉴질랜드로 보금자리를 옮길 예정이었던 스리랑카 코끼리의 발걸음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스리랑카의 핀나와라(Pinnawala) 코끼리 보호소에 있는 6년생 암컷인 난디(Nandi)’는 작년 2월에 스리랑카 대통령이 뉴질랜드에 선물해 조만간 오클랜드 동물원으로 반입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동물원 측과 스리랑카 정부 관계 당국은 난디의 원활한 이동을 준비해왔는데, 그러나 스리랑카 현지의 동물보호 운동가들이 이의를 제기해 잠정적으로 계획이 중단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3 31() 스리랑카 법원은 불교승려이자 동물보호 운동가인 오말페 소비싸(Omalpe Sobitha) 등이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4월 말까지 난디의 이동을 잠정적으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족과의 유대감이 특히 강한 아시안 코끼리인 난디가 가족과 떨어지면 안 되며 뉴질랜드 기후에도 적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난디는 보호소에서 태어났는데, 이곳은 유사시설 중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며 현재 스리랑카 야생에는 5천 마리 미만의 아시안 코끼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한편 오클랜드 동물원 관계자는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모르고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오클랜드 동물원에는 지난 2015년에 난디와 같은 보호소로부터 들여온 안잘리(Anjalee)’와 미얀마에서 들여온 버마(Burma)’ 2마리의 아시안 코끼리가 살고 있다. (사진은 핀나와라 코끼리 보호소)

 

김혜림씨, 퀸스타운 한인회 후원으로 장비를 추려서...

댓글 0 | 조회 2,149 | 2017.05.02
Te Araroa Trail 3,00… 더보기

대선 재외투표 역대 최다 221,981명 참여, 투표율 75.3%

댓글 1 | 조회 1,284 | 2017.05.0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더보기

한 건축업자 도산, 30명 주택 소유자 길거리로 내몰려

댓글 0 | 조회 3,442 | 2017.05.02
한 건축업자가 130명의 채권자들에게… 더보기

호주 한 초등학교 매일 숙제 대신 선택적 프로젝트 과제, 호응받아

댓글 0 | 조회 1,146 | 2017.05.02
호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매일 매일의 … 더보기

지난밤 오클랜드, 금년들어 가장 추운 기온 보여

댓글 0 | 조회 1,669 | 2017.05.02
밤 사이의 기온이 일부 지역에서는 0… 더보기

오클랜드 보육시설 교사,영유아 9명 폭행 혐의

댓글 3 | 조회 1,555 | 2017.05.02
오클랜드의 한 데이케어 교사가 9명의…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센터에서 행인들 차에 치여

댓글 1 | 조회 2,090 | 2017.05.02
오클랜드의 한 쇼핑센터에서 길을 걸어… 더보기

존 키 전 총리 “Air NZ 이사로 영입됐다”

댓글 0 | 조회 1,835 | 2017.05.01
존 키 전 뉴질랜드 총리가 항공사인 … 더보기

정류장 덮친 승용차, 중상자 포함 부상자 3명 발생

댓글 1 | 조회 1,531 | 2017.05.01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에 있던 사람들과… 더보기

이착륙 빈번한 헬기장 주변을 불법으로 날아다닌 드론

댓글 0 | 조회 774 | 2017.05.01
이착륙이 아주 빈번한 헬기장 주변에서… 더보기

죽기 전 사람들 도움으로 후손 남기게 된 연어들

댓글 0 | 조회 1,469 | 2017.05.01
강물 흐름이 일부 막히면서 만들어진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2회 정기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1,559 | 2017.05.01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12회 정기 … 더보기

3시간 항해 쿡해협 페리호, 폭풍으로 7시간 걸려

댓글 0 | 조회 1,156 | 2017.05.01
남섬 픽톤발 페리호 블루브릿지, 7시… 더보기

암환자들 지원 정부 규정 개선 요구

댓글 0 | 조회 1,098 | 2017.05.01
암환자들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주택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댓글 0 | 조회 1,364 | 2017.05.01
어제 오클랜드 노스쇼의 한 주택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가게 주인들, 도둑 문제 알리기 위해...

댓글 0 | 조회 1,439 | 2017.05.01
오클랜드 남부에서 수 백 명의 가게 … 더보기

30일까지 꼭!! 투표합시다. 대학생들의 투표독려 영상

댓글 0 | 조회 1,156 | 2017.04.29
"너 재외국민 투표 있는 것 알았어?… 더보기

재외투표 30일까지,마감 하루 앞두고 2,340명 투표해

댓글 0 | 조회 1,817 | 2017.04.29
제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지… 더보기

상어에 물렸던 여성 “상어 주둥이 비틀고 탈출했다”

댓글 0 | 조회 3,007 | 2017.04.29
남섬 해안에서 보디보딩(bodyboa… 더보기

외딴 산장에 남겨진 의문의 배낭으로 한바탕 소동

댓글 0 | 조회 1,908 | 2017.04.29
철없는 한 등산객이 외딴 산장에 아무… 더보기

강물에서 발견됐던 시신, 신고 하루 뒤 수습돼

댓글 0 | 조회 1,283 | 2017.04.29
강물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 더보기

희귀 박쥐 돌아온 오클랜드 서부의 개울가

댓글 0 | 조회 2,427 | 2017.04.29
지난 15년 이상 서부 오클랜드 지역… 더보기

주말 비소식, 남부 지역 추위 찾아와

댓글 0 | 조회 1,702 | 2017.04.28
주말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다.Met…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어버이날 기념 가을 나들이 예정

댓글 0 | 조회 705 | 2017.04.28
와이카토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을… 더보기

거리 상징이었던 대형견의 기념물 세우려는 웰링턴 시민들

댓글 0 | 조회 1,271 | 2017.04.28
웰링턴 시내의 한 카페에서 사람들로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