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랜턴 페스티벌, 일요일까지

4년만의 랜턴 페스티벌, 일요일까지

0 개 2,527 노영례
295984a56774b81936fee9cd47943021_1708821096_0161.png
 

오클랜드의 큰 행사 중 하나인 랜턴 페스티벌이 2월 22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마누카우 스포츠볼에서 열린다.


4년 만에 열리는 랜턴 페스티벌에는 용의 해를 맞아 30m의 '용등'이 선보인다. 버스 두 대 길이의 30미터 길이 '용등'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머물렀다. 


해가 지고난 후부터 500개가 넘는 랜턴이 차례차례 불을 밝히면 다양한 모양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다. 행사장에는 500여 개의 수제 램프가 전시될 뿐만 아니라 40개 이상의 음식 노점, 기타 캘리그래피, 종이 커팅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전통 기술 전시 부스도 관객에게 독특한 다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소개되었다.


COVID-19과 오클랜드 날씨로 인해 4년 동안 중단됐던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이 다시 선보이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마누카우 스포츠볼은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누카우 스포츠볼(Manukau Sports Bowl)은 Te Irirangi Drive, Manukau City Centre에 위치해 있다.


2월 25일 일요일 밤 9시 50분 경에는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행사의 즐거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지만, 비가 내리는 가운데 변동 사항이 있을 지는 행사 주최측에 문의해야 한다.


행사 주최자인 Tātaki Auckland Unlimited의 대규모 행사 관리자인 사발리는 올해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이 예정대로 개최되며 행사 장소도 새로운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랜턴 페스티벌 장소 변경은 많은 고려 사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마누카우 스포츠볼은 야외 공간이 많은 공원과 같은 환경이 매우 적합해서 선택되었다고 말했다. 2000년 랜턴 페스티벌이 시작된 이후 장소가 오클랜드 남부로 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랜턴 페스티벌의 '진정한 맛'을 뉴질랜드에 가져오기 위해 사발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등불 축제에 사용되는 등불은 모두 중국에서 제조된 후 뉴질랜드로 배송되어 오클랜드에 보관되었다고 말했다.


용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선보이는 30미터 길이의 용등은 중국 자공(쓰촨성)에서 디자인하고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등불은 대나무를 틀로 삼고 기름진 비단 종이로 덮었는데, 이 등불은 전통 비단을 사용하며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대나무를 강철 틀로 교체했다.


이번 등불 축제에서는 500개 이상의 손으로 만든 절묘한 테마 조명 디스플레이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 일부는 이전 등불 축제에서 공개된 등불이다. 또한 4년 전 등불축제가 취소되면서 전시할 기회가 없었던 12지신 등도 올해 등불축제에서 선보인다.


사발리는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이 2000년에 시작되어 현재 24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년 동안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은 처음에는 1일 행사였으나, 오늘날에는 4일 축제로 성장했다.


랜턴 페스티벌은 오클랜드에서 아시아 문화를 상징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쇼케이스가 되었다고 사발리는 말했다.


오클랜드 부시장 데슬리 심슨은 랜턴 페스티벌이 오클랜드의 다문화주의를 보여주는 독특한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문화 행사인 랜턴 페스티벌이 24년 동안 카운실의 지원을 받았고, 오클랜드를 매우 독특하게 만드는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커뮤니티는 다른 아시아 커뮤니티와 함께 ​​오클랜드를 활기차고 포용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2024 랜턴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에서는 마누카우 스포츠 볼(MANUKAU SPORTS BOWL) 행사장 내에는 주차 장소가 없으며,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 통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림하고 있다. 


Westfield Manukau에 무료 주차하고 도보로 행사장을 찾아도 된다. Westfield Manukau에 무료로 주차하고 Great South Road와 Te Irirangi Drive를 거쳐 Manukau Sports Bowl까지 1.2km(약 10~15분)를 걸어가면 된다.

295984a56774b81936fee9cd47943021_1708820936_899.png
 


MIT 캠퍼스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


295984a56774b81936fee9cd47943021_1708821527_0649.png
 

진입로에서 아이 2명 사망, 자동차 안전 조치 의무화 촉구

댓글 0 | 조회 1,753 | 2024.04.29
최근 진입로(Driveway)에서 각… 더보기

월요일(4/29)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금지

댓글 0 | 조회 2,686 | 2024.04.29
텀 방학을 마치고, 4월 29일 월요… 더보기

황가레이 주택과 차량 화재,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600 | 2024.04.29
경찰은 월요일 새벽 황가레이 지역에서… 더보기

경제학자, 금리 인하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댓글 0 | 조회 1,497 | 2024.04.29
인플레이션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만… 더보기

여행가방 속 아이들 시신, 엄마 재판 연기

댓글 0 | 조회 3,374 | 2024.04.29
두 자녀를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시신을…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상 강도, 1명 체포

댓글 0 | 조회 1,241 | 2024.04.29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부 웨스트게이… 더보기

흑색종 치료법, NZ에서도 40명 대상으로 임상시험

댓글 0 | 조회 1,629 | 2024.04.28
세계에서 ‘흑색종(melanoma)’… 더보기

진입로에서 차와 충돌해 어린이 사망, 한 주 동안 2건이나 발생

댓글 0 | 조회 2,000 | 2024.04.28
오클랜드 외곽의 한 작은 정착촌 진입… 더보기

로토루아의 노후된 파이프와 도로 수리, 30개년 계획

댓글 0 | 조회 767 | 2024.04.28
로토루아 레이크 카운실은 향후 30년… 더보기

웰링턴 거리의 청동 비둘기 조각상 도난

댓글 0 | 조회 778 | 2024.04.28
웰링턴 거리에서 두 개의 청동 비둘기…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투자 사기꾼, 중국으로 추방 예정

댓글 0 | 조회 3,784 | 2024.04.28
해외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교묘하게… 더보기

새 해밀턴 슈퍼마켓, '게임 체인저 될 수도...'

댓글 0 | 조회 2,739 | 2024.04.28
거의 8개월 동안 해밀턴 교외 노턴(… 더보기

요구르트 제품 “플라스틱 들어갔을 가능성으로 리콜 중”

댓글 0 | 조회 1,976 | 2024.04.27
시중에서 판매 중인 한 요구르트 제품… 더보기

한밤중 조명 꺼져 등반길 잃은 청소년들 무사히 구조

댓글 0 | 조회 1,074 | 2024.04.27
야간에 산에서 조명이 나가면서 길을 … 더보기

강도 사건 용의차량 정면충돌 사고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338 | 2024.04.27
강도 사건과 관련된 알려진 도난 ut… 더보기

NZ 뇌 연구 센터, 양 대상 알츠하이머 치료법 테스트

댓글 0 | 조회 923 | 2024.04.27
뉴질랜드의 한 유전학자는 양에 대한 … 더보기

강풍으로 웰링턴 식물원 손상, 다음주까지 폐쇄

댓글 0 | 조회 545 | 2024.04.27
웰링턴 식물원의 한 랜드마크 건물이 … 더보기

부상당한 남성, 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기다리다 포기

댓글 0 | 조회 2,401 | 2024.04.27
상처에 감염된 22세의 빈 와튼이라는… 더보기

부동산시장, CCCFA 개정으로 대출 더 쉽게?

댓글 0 | 조회 1,495 | 2024.04.27
부동산 시장 상황이 계속해서 첫 주택… 더보기

보트 23척, 보호구역에서 낚시하다 적발돼

댓글 0 | 조회 829 | 2024.04.27
지난여름 기간 동안 23척의 보트가 … 더보기

“웰링턴에서 분실한 카드가 어떻게 남극까지?”

댓글 0 | 조회 1,894 | 2024.04.26
웰링턴에서 분실한 보안카드가 남극 바… 더보기

올해 휴가 계획 짜는 키위들 “비싼 관광지보다는 싸고 비슷한 곳을…”

댓글 0 | 조회 2,621 | 2024.04.26
올해도 휴가를 준비하는 뉴질랜드인들이… 더보기

NZ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한국의 ‘초소형군집위성’

댓글 0 | 조회 1,388 | 2024.04.26
한국에서 제작한 ‘초소형군집위성’ 1… 더보기

지진으로 무너졌던 CHCH 가톨릭 대성당 “원래 부지에 다시 건축한다”

댓글 0 | 조회 1,444 | 2024.04.26
2011년 2월 지진으로 크게 훼손돼… 더보기

심각한 재정난으로 시청에 SOS 보낸 CHCH 동물원

댓글 0 | 조회 789 | 2024.04.26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오라나 와일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