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오클랜드 한인회 정기 총회 및 14대와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코리아포스트에서는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현장 소식을 알렸다.
6월 29일 오클랜드 한인회 정기총회는 총회 구성 요건인 정회원 40명이 채워지지 않아 예정되었던 오후 2시를 넘겨서 성원이 채워진 후에 시작되었다.
이현정씨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14대 한인회의 활동 사항과 재무 보고가 있었다.
정관개정 부분에서는 김우식 정관개정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박찬형 정관개정위원이 정관 개정은 조금 더 많은 준비를 한 후에 차기인 15대 한인회에서 총회를 통해 하겠노라고 발표했다.
14대 박세태 한인회장은 홍승필 체육회장을 감사로 추천받아 한인회 홈페이지에 공지해놓았노라고 발표하며, 29일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회원들의 거수 표결로 감사 추인을 결정했다. 이로써 홍승필씨는 6월 30일 마감하는 14대 오클랜드 한인회의 감사로 29일, 30일 양일간 활동하게 된다.
15대 오클랜드 한인회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변경숙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당선자와 원윤경 감사 당선자가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6월 29일 정기총회에서는 오클랜드 한인회의 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한 정회원들의 거수 표결에 의해 통과되었다.
또한, 박세태 한인회장은 2018년 일방적으로 해임했던 한인회 임원들을 복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6월 29일 정기총회에서는 14대 한인회에서 현재 활동 중인 임원들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
정기총회에 이어 14/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바로 진행되었으며,장구한 노인회장과 조기원 코리안가든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14대 한인회 이임식의 일환으로 공로패와 수십명을 대상으로 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14대 한인회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시간도 가졌다.
15대 한인회 취임식은 변경숙 한인회장 당선자의 선서, 원윤경 감사 당선자의 선서로 시작되었다.
14대 한인회장이 15대 신임 한인회장에게 오클랜드 한인회기를 넘겨주었다.
변경숙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당선자는 취임사를 통해 어깨가 무겁다며, 7월 1일 시작되는 15대 한인회에서 봉사할 임원들 인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취임식을 축제 분위기에서 준비하겠노라며 그날 15대 임원진을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