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거북 “살던 곳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

사라졌던 거북 “살던 곳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

0 개 1,012 서현

파충류 공원에서 사라졌던 ‘육지 거북’이 300km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마타카나(Matakana) 인근에 있는 ‘티 포인트 파충류 공원(Ti Point Reptile Park)’ 측은, 지난달 ‘표범무늬 거북(leopard tortoise)’ 한 마리와 녹색의 ‘이구아나(iguana)’ 한 마리를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이들이 도난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은 지난 3월 19일(화)부터 3월 20일(수) 사이이다.   


두 마리 중 거북은 지난주 후반에 자기가 살던 곳에서 북쪽으로 300km나 떨어진 카이타이아(Kaitaia)에서 발견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워크워스(Warkworth) 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한 집에 거북이 도착했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7살인 수컷 표범무늬 거북이 이후 살던 곳으로 긴 여행을 떠났고 공원에 도착해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이 사랑스러운 거북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지만 함께 사라졌던 8살짜리 암컷 이구아나의 안위가 점점 더 걱정스럽다면서, 이구아나가 어떤 보살핌이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는 적합한 반려동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워크워스 경찰은 노스랜드의 동료 경찰관과 협력해 절도 용의자를 찾아내 책임을 지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구아나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전화 105번이나 Crime Stoppers를 통해 신고해 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에 거북을 안전하게 공원까지 운송할 수 있도록 동행해 준 자연보존부(DOC)의 협조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CBD, 심해지는 범죄에 사업체들 생존 위협

댓글 0 | 조회 2,057 | 2024.05.27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범죄자들이 …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 치료 중 '끔찍한 고통' 겪은 여성

댓글 0 | 조회 2,547 | 2024.05.27
보건 및 장애 위원회는 2019년 오… 더보기

자동차 보험료 38% 인상, 일부 자동차 보험 취소

댓글 0 | 조회 2,747 | 2024.05.27
자동차 보험료가 2021년에서2023… 더보기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 사망, 20번 모터웨이 교통 정체

댓글 0 | 조회 1,591 | 2024.05.27
5월 27일 월요일 오후, 망게레 브… 더보기

가정용 청소용품 때문에 눈이 먼 웰링턴 여성

댓글 0 | 조회 3,611 | 2024.05.26
웰링턴의 한 여성이 가정용 청소용품으… 더보기

영하의 기온, 최대 8미터 높이의 파도

댓글 0 | 조회 2,404 | 2024.05.26
영하의 기온과 강풍을 몰고 온 기상 … 더보기

교사 훈련과 채용, 5,300만 달러 예산 추가

댓글 0 | 조회 984 | 2024.05.26
새로운 교육 자금 중 약 5,300만… 더보기

뉴질랜드, 미군 위성 건설 등에 1억 130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899 | 2024.05.26
정부 문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미국 …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항구로 진입하던 중 정전

댓글 0 | 조회 793 | 2024.05.26
5월 25일 토요일 오후, 웰링턴 항… 더보기

웰링턴 여객선 실종자 수색, 해군 합류

댓글 0 | 조회 909 | 2024.05.26
웰링턴 항구에서 페리에서 추락한 것으… 더보기

오클랜드 한 카페, 10일 동안 네 번 도둑맞아

댓글 0 | 조회 4,301 | 2024.05.25
오클랜드의 한 카페에서 지난 10일 … 더보기

더니든 10대 사망자 추모, 럭비팀 경기 취소

댓글 0 | 조회 925 | 2024.05.25
이번 주 더니든에서 사망한 10대 소… 더보기

뉴마켓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물 사고'로 2명 중상

댓글 0 | 조회 2,779 | 2024.05.25
5월 25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더보기

일요일 오후 6시~7시, '긴급 모바일 경보' 테스트

댓글 0 | 조회 1,555 | 2024.05.25
국가재난방재청(NEMA)은 5월 26… 더보기

55세 이상 경찰, 10년 동안 150% 증가

댓글 0 | 조회 936 | 2024.05.25
공식정보법에 따라 1News가 입수한… 더보기

화이트섬 화산 경보 수준, 6단계 중 3단계

댓글 0 | 조회 1,096 | 2024.05.25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 더보기

무직 청년 증가, 15~24세 실업률 12.4%

댓글 0 | 조회 945 | 2024.05.25
현재 교육, 취업, 트레이닝을 받지 … 더보기

체육부 장관, 중국 도핑 스캔들에 '답변' 촉구

댓글 0 | 조회 795 | 2024.05.24
미국의 반도핑 관리들은 크리스 비숍 … 더보기

뉴칼레도니아 폭동, 세 번째 대피 공군기 오클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1,268 | 2024.05.24
뉴질랜드 당국은 뉴칼레도니아에 고립된… 더보기

인버카길 카운실, 잘못 청구된 주차 위반 티켓 환불

댓글 0 | 조회 1,020 | 2024.05.24
인버카길 카운실이 조례가 제대로 시행… 더보기

사회개발부, 700명 이상 인력감축

댓글 0 | 조회 1,933 | 2024.05.23
5월 23일 목요일에 제안된 일련의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상점 주인, "안전 위해 더 많은 경찰 필요"

댓글 0 | 조회 1,608 | 2024.05.23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근처의 한 상점… 더보기

더니든 버스 정류장, 공격 받은 16세 청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2,860 | 2024.05.23
남섬 더니든 CBD의 버스 정류장에서… 더보기

브레이크 고장난 지게차에 직원 깔려, 회사 24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455 | 2024.05.23
근로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 더보기

운전자 1500명 정보 불법 접근, NZTA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340 | 2024.05.23
뉴질랜드 교통국(New Zealan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