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NZ 소매업은 3분의 1 이상의 소매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렉 하포드(Greg Harford) NZ소매업 대표는 일반 손님을 받는 소매업, 특히 해외 여행객이 주 고객층인 소매업은 판매량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평균적으로는 14% 감소했지만 30%까지 감소한 소매업체도 있다고 밝혔다.

만약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계속되면 소매업자들은 영업 시간 단축, 직원 결원 발생시 미충원 등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하며, 또한 물량 공급처를 중국이 아닌 다른 공급처를 탐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에 영향 받은 소매업체들은 직원의 근무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관광과 교역 업체들에게 있어 최악의 상황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ASB 경제학자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소매업주들은 아직까지는 직원 감축보다는 직원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아웃도어 소매업체 카트만두(Kathmandu)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공급업체가 타격을 입게 되면 비상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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