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조그만 차 한 대 용 차고에서 여섯 명의 중국인 목수들이 지내고 있으며, 불법적인 체류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국인 목수들은 현재 조사중인 중국인 인력 알선 에이전트를 통하여 입국하여 이 곳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 한 대 용 차고에는 여섯 명의 성인들이 지내도록 세면대와 냉장고, 빵 토스트기 그리고 식탁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계 인력 수급회사인 National Personnel Limited를 통하여 뉴질랜드에 온 한 중국인 근로자는 개들도 이런 환경에서 지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에서 온 건설 작업 근로자들의 생활은 암담하다고 밝히며, 요즈음 뉴질랜드에서 이렇게 참담한 생활을 할 것이라고는 전혀 꿈도 꾸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NPL 인력 회사는 조사중인 에이전트를 통하여 서른 여덟 명의 중국인 목수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이들의 숙소와 기거 문제는 자신들의 회사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에이전트는 지난 해에도 오클랜드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있었으며, 취업 알선으로 일인당 4만 3천 달러 정도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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