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커 교수,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필요"

마이클 베이커 교수,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필요"

0 개 2,946 노영례

72f4043b90db0088467083209707742c_1632074291_1695.png
 

역학 전문가인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엔젯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와이카토의 새로운 COVID-19 확진 사례가 학교 내 마스크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19일 일요일 오후 1시 보건부에서는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 24명 중에는 구치소 수감자 1명이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요일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에는 와이카토에 있는 그 수감자의 가족 3명이 확진되었다고 보도자료로 발표되었다. 


확진 수감자의 가족으로 새롭게 발표된 3명의 확진자 중 2명이 같은 학교인 Mangatangi School에 다니고 있고, 이 중 1명의 어린이는 지난 목요일에 학교에 등교했을 때 증상이 나타났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이러한 상황은, 예상치 못한 사례가 이번 발병을 통제하는 데 가장 우려되는 이유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오클랜드와의 경계 지역인 와이카토로 현재 레벨 2에 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경보 레벨 3와 레벨 4에서는 집에 머물라는 명령으로 실제적인 발병 근절을 중심하고 있지만, 레벨 2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며, 기본적으로 발병의 규모를 줄이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레벨 2 제한 하에서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아니라 권장 사항이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레벨 2 단계에서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큰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사례가 내각의 월요일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20일 월요일, 내각은 거의 5주를 채워가고 있는 오클랜드의 레벨 4 록다운이 레벨 3로 전환될 것인지,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서 현재의 델타 레벨 2가 덜 제한적인 레벨 2 설정 혹은 그 이하로 전환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던 총리는 지난주 오클랜드가 9월 21일 화요일 밤 11시 59분에 레벨 3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원칙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 결정은 20일 월요일의 최종적인 검토 후 발표될 때까지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일요일에 발표된 교도소 수감자가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역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발병의 마지막 단계와 실제로 전체 발병 제거의 미래는 이 새로운 나머지 전염 사슬에 달려 있다고 의견을 내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와이카토에서 발생한 3명의 새로운 확진자와 같은 예기치 않은 사례가 가장 우려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이 직면한 문제는 레벨 2가 적용되는 곳이었기에,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통제"가 많지 않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오클랜드 외 지역에서 적용되고 있는 델타 레벨 2 제한에서 지켜야할 규칙 중에서 마스크 착용은 슈퍼마켓이나 실내 장소에 들어갈 때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할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등의 조건에서 하도록 되어 있다.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라 '권장' 사항이다. 


델타 레벨 2 제한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는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는 것에 우려스럽다는 글을 올린 적 있다.

오클랜드의 경계 지역과 인접한 와이카토 지역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했고, 그 중 학생 확진자가 증상이 있을 때 등교했던 것은 지역 사회에 또다른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72f4043b90db0088467083209707742c_1632074448_7486.png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2,266 | 2024.05.13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775 | 2024.05.13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922 | 2024.05.13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922 | 2024.05.13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4,049 | 2024.05.13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2,285 | 2024.05.13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988 | 2024.05.12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897 | 2024.05.12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777 | 2024.05.12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960 | 2024.05.12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772 | 2024.05.11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100 | 2024.05.11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854 | 2024.05.11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1,327 | 2024.05.11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1,517 | 2024.05.11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087 | 2024.05.11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203 | 2024.05.11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 5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748 | 2024.05.11
오는 5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959 | 2024.05.10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514 | 2024.05.10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823 | 2024.05.10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363 | 2024.05.10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2,537 | 2024.05.10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969 | 2024.05.10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104 | 2024.05.10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