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 여아를 문 개, 주인은 안락사 안된다고...

두살 여아를 문 개, 주인은 안락사 안된다고...

0 개 3,300 노영례기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 살짜리 여자 아기를 공격한 개의 주인은 아이의 엄마에게 개가 아이에게 위험하다고 경고를 했기 때문에, 개를 안락사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개에게 물린 아이의 엄마는 개가 공격을 할 때까지 개 주인이 경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두살 아기 아멜리아는 집 밖에서 개에게 물려 병원으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3d983aae7a042b3b3e804126ee621672_1549947768_7532.png
▲자신의 집 밖에서 개에게 공격당한 두살 아기 아멜리아 

 

사고 당시 개주인의 친구는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친구인 개 주인이 이전에 아멜리아의 엄마인 게리씨에게 자신의 개는 아이들 주위에서 키우지 않았으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으니 개 근처에 가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아멜리아가 개에게 다가가 물렸다며, 개가 아멜리아를 물었을 때 그 개는 유모차에 아주 짧은 가죽끈으로 묶여 있었다고 말했다.

 

개주인은 아이를 문 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카운실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이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날 기회가 없을 것이라며 카운실에서 안락사 결정을 내리지 말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고 자신의 집에 6피트 담장이 있는 완전히 밀폐된 마당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멜리아의 엄마 케리씨는 개를 안락사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그녀는 아멜리아가 개에게 물릴 때 개를 만지지 않았고, 자신은 딸이 안전하지 않은 개를 만지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가 공격할 당시 그 개가 유모차에 묶여 있지 않았고 개들은 개울에서 놀고 있었으며, 아멜리아가 그 중 한마리의 개에게 공격당한 후 묶였다고 말했다.

 

개에게 물린 아멜리아는 입술에 구멍이 났고 눈 바로 아래를 물려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외상 상담을 받고 있다. 


아멜리아의 엄마 케리씨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주인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개가 피맛을 보았기 때문에 또다시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락사 시킬 것을 원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에서는 이 사건을 조사 중이고 아직 아이를 공격한 개를 안락사시킬지에 대한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3d983aae7a042b3b3e804126ee621672_1549947818_5934.png
 출처 : News&TalkZB

 

오클랜드 “올해 첫 분기 쓰레기 트럭 화재 9건, 원인은?”

댓글 0 | 조회 1,456 | 2024.05.22
리튬 배터리나 일회용 전자담배(vap… 더보기

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1,354 | 2024.05.22
보트에서 범고래 옆으로 뛰어내렸던 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댓글 0 | 조회 993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3주 전에 실종된 한… 더보기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절도범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339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더보기

폭동 발생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인들 귀환 비행기 출발”

댓글 0 | 조회 2,922 | 2024.05.21
일주일 넘게 폭동이 벌어진 남태평양의… 더보기

지난해보다 30% 줄어든 구인 광고

댓글 0 | 조회 1,189 | 2024.05.21
국내 실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웰… 더보기

“멸종한 NZ 조류 깃털 하나 경매가가 4만 6천불”

댓글 0 | 조회 757 | 2024.05.21
멸종한 뉴질랜드 토종 조류인 ‘후이아… 더보기

입국 거부된 여성, '오클랜드 공항 탈출' 사건

댓글 0 | 조회 5,010 | 2024.05.20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공항에서 입… 더보기

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댓글 0 | 조회 3,215 | 2024.05.20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탭하여 구매할 … 더보기

정점 도달 전, 추가 2만 6000명 '실직' 예상

댓글 0 | 조회 3,363 | 2024.05.20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정점에 도달하기 …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폭우에 대비

댓글 0 | 조회 2,222 | 2024.05.20
아열대 저기압 기상 전선이 접근함에 … 더보기

박하영 North Harbour Stroke Play Championship에서 …

댓글 0 | 조회 1,655 | 2024.05.20
뉴질랜드에서 훈련중인 박하영(16세.… 더보기

영국 슈퍼마켓, 뉴질랜드 양고기 시범 판매로 반발

댓글 0 | 조회 1,673 | 2024.05.19
영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은 39개 매… 더보기

경찰, '번호판 인식 카메라'의 이미지 다양하게 사용

댓글 0 | 조회 1,337 | 2024.05.19
경찰은 수천 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자… 더보기

살아있는 동물 수출 금지, 정부 "엄격한 기준으로 해제" 원해

댓글 0 | 조회 567 | 2024.05.19
뉴질랜드 정부는 살아있는 동물 수출 … 더보기

NZ과학자들, 꿀벌 무리 질병 AFB 종식 연구

댓글 0 | 조회 597 | 2024.05.19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파괴적인 꿀벌 무… 더보기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 증가, 경찰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2,185 | 2024.05.18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에 대…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하버 컨트리클럽에서 화재

댓글 0 | 조회 2,132 | 2024.05.18
비어 있는 걸프 하버 컨트리 클럽의 … 더보기

한랭 전선, 남섬 일부 '폭설 주의보'

댓글 0 | 조회 1,010 | 2024.05.18
5월 18일토요일, 한랭전선의 영향으… 더보기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 오픈

댓글 0 | 조회 2,415 | 2024.05.18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인… 더보기

시중 은행들,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3,525 | 2024.05.18
ASB 은행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더보기

부동산 시장, 구매자 주도로 바뀌는 추세

댓글 0 | 조회 1,440 | 2024.05.18
주택 시장과 이자율 변동은 매물 수가… 더보기

장기 출국 시민권자 “사상 처음 입국자보다 5만명 이상 많았다”

댓글 0 | 조회 2,853 | 2024.05.17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 더보기

캔터베리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허가”

댓글 0 | 조회 619 | 2024.05.17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 리스턴(Lees… 더보기

전염병으로 불 속에 던져진 200만불어치 양봉 장비

댓글 0 | 조회 1,393 | 2024.05.17
캔터베리의 한 양봉업체가 꿀벌과 관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