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미국에서 코로나 검사 방법을 연구하는 뉴질랜드 여성이 새로운 획기적인 검사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출신의 Anne Wyllie는 미국 Yale 대학교 연구팀의 책임자로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검사 방법을 개발하였다.

연구진의 새로운 검사 방법은 침을 이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가 진행되며, 그 결과도 몇 시간 이내에 빠르게 알 수 있으면서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Wyllie는 기존의 검사 방법의 비용이 비싸서 검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 검사 방법은 미화 15달러 정도로 그 결과도 몇 시간 내에 알 수 있어, 코로나 대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그녀의 검사 방법인 SalivaDirec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응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Anne Wyllie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검사 방법은 훨씬 저렴하고 빠른 옵션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존 검사 방법에서는 가장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RNA추출을 수행해왔는데, 이 단계를 제거하면 비용의 80~90% 절약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