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전화 사기, 15만 달러 잃은 더니든 여성

스파크 전화 사기, 15만 달러 잃은 더니든 여성

0 개 4,975 노영례

d0a7ce69b89c534d9048551bffaddd8e_1610193388_6081.png
 

경찰은 더니든 주민들에게 69세의 지역 여성이 스파크 전화 사기로 인해 $150,000를 잃어버렸음을 알리며 경고했다.  


더니든 경찰은 금요일 밤에 스파크(Spark) 직원이라는 전화를 받은 후 이 여성의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전했다.


전화를 건 사기범은 여성의 개인 정보를 수집한 후 그녀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갔다.


피해 여성은 나중에 은행 계좌를 확인했을 때, 그녀의 동의없이 $150,000가 인출된 것을 발견했다. 


오타고 데일리 타임즈에서는 이 내용을 간략하게 보도했다. 


스파크를 사칭한 사기 사건은 이미 사람들에게 경고되었던 내용이다. 


이메일 또는 전화를 이용해 스파크 직원이라고 속인 후, 개인의 신상 정보를 획득한 후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나가거나, 원격 조정으로 직접 컴퓨터에 접속해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다. 공신력 있는 회사를 내세워 개인 정보를 물어오거나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며, 개인 컴퓨터의 원격 조정을 허용하도록 유도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하라고 유도하는 등의 경우에는 경계해야 한다. 


사기꾼의 요청에 따라 컴퓨터에서 작업을 수행한 경우라면, 즉시 컴퓨터의 인터넷 연결을 끊고 신고하여야 한다. 


통신회사 스파크의 웹사이트에는 스파크를 사칭한 전화 또는 문자 사기를 신고하려면 scamhelp@spark.co.nz 이메일을 이용하고, 스파크를 사칭한 이메일 사기는 reportphishing@xtra.co.nz 이메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Netsafe(report.netsafe.org.nz/hc/en-au/requests/new)에 신고할 수도 있다.


 


사기 전화는 키위들이 매년 전화 사기꾼에게 수십만 달러를 잃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사기 전화를 받은 사람은 자신이 이용하는 통신사(스파크, 보다폰 등), CERT NZ, CFFC(Committee for Financial Capability), Netsafe, IR(Inland Revenue) 등에 신고해야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사기 발신자에 대한 알림을 간소화하고 즉각적인 차단을 위해, Telecommunications Forum(TCF)에서 2018년 8월에 Scam Calling Code를 만들었다. 이 코드는 통신 제공 업체 간의 사기 전화 사건을 서로 알리는 프로세스를 공식화하여 모든 사용자가 사기 발신자를 뉴질랜드 네트워크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Netsafe에서는 키위들을 사기로부터 보호하고 사기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통신 제공 업체 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해자들은 바로 신고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Telecommunications Forum(TCF)는 사기 전화의 일반적인 특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 은행, 유틸리티 제공 업체 또는 자선 단체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의 일원이라며 전화하는 행위
  • 차단된 번호나 외국 전화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
  • 전화를 통해 신용 카드 정보 또는 비밀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 요청
  •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부정적인 결과에 직면한다는 압력
  • 컴퓨터에 문제가 있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접근
  • 응모한 기억이 없는 곳에서 당첨되었다고 하는 전화


위와 같은 전화를 받았을 때는 잠시 행동을 멈추고 이것이 진짜인지? 아니면 사기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조직은 사용자의 요청없이 뜬금없이 전화를 걸지 않고, 신용 카드 정보, 은행 계좌 번호나 비밀 번호를 묻거나 컴퓨터에 엑세스하도록 요청하지 않는다. 


무언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계속 통화하는 것보다 전화를 끊는 것이 좋다. 합법적인 전화인 경우, 다시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 또는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시도할 것이다. 


사기의 피해자라고 생각되는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목록을 포함하여 Scamwatch.govt.nz 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격리 시설 근무 간호사, 인력 부족과 고된 업무 속 "우려"

댓글 0 | 조회 2,033 | 2021.02.09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전국의… 더보기

COVID-19 여파, 더니든 철도 적자

댓글 0 | 조회 1,501 | 2021.02.09
더니든 카운실 소유의 기업인 더니든 … 더보기

불법으로 바닷가재 0.5톤이나 잡아 판 남성

댓글 0 | 조회 3,883 | 2021.02.09
1000마리 이상이나 되는 바닷가재를… 더보기

건물은 최신이지만 위험 속 방치된 정신병 환자들

댓글 0 | 조회 2,072 | 2021.02.09
최신식 병동이 건설됐지만 응급실에 정… 더보기

새 확진자 2명, 오늘부터 과거 감염 사례 포함

댓글 0 | 조회 3,361 | 2021.02.09
2월 9일 화요일, 보건부는 새 확진… 더보기

해외 유학생 격리 후 허용 제안, 교육부 고려 중

댓글 0 | 조회 3,290 | 2021.02.09
해외 유학생들에 대한 MIQ 격리 시…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민주주의 지수 4위

댓글 0 | 조회 2,039 | 2021.02.09
뉴질랜드는 세계 민주주의 지수에서 북… 더보기

COVID-19 검사 기다리는 동안, 정부 지원금 지급

댓글 0 | 조회 2,979 | 2021.02.09
비지니스들은 종업원이 코비드-19 검… 더보기

Air NZ 사우디 군사용 정비 지원, 정부에 사과

댓글 0 | 조회 1,635 | 2021.02.09
Air New Zealand는 사우디… 더보기

지난 주말 모터웨이 질주 오토바이족, 경찰 수사 중

댓글 0 | 조회 1,858 | 2021.02.09
백 여 명의 불법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더보기

식수에서 높은 납 수치, 오타고 주민 무료 혈액 검사

댓글 0 | 조회 2,270 | 2021.02.09
식수에서 높은 납 수치가 발견된 후,… 더보기

와카타네 아파누이 스쿨, 화재 후 홀에서 수업 계속

댓글 0 | 조회 1,408 | 2021.02.09
와카타네(Whakatāne)의 학교 … 더보기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도로 공사, 미리 확인 필요

댓글 0 | 조회 3,117 | 2021.02.08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 더보기

와이탕이 연휴 기간 맑은 날, 수요일은 비

댓글 0 | 조회 2,228 | 2021.02.08
뉴질랜드는 이번 와이탕이 연휴 기간 … 더보기

오래 전 침몰된 유럽 선박, 탐사 작업 시작

댓글 0 | 조회 1,517 | 2021.02.08
뉴질랜드에 가장 오래 전에 유럽의 선… 더보기

현재 뉴질랜드 머무는 외국 학생, 곧 비자 만료

댓글 0 | 조회 5,083 | 2021.02.08
현재 뉴질랜드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 … 더보기

록다운 기간, 3배나 많은 양의 담배 소비

댓글 0 | 조회 1,618 | 2021.02.08
지난 해 록다운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더보기

새확진자 2명은 귀국자, 해밀턴 확진자는 과거 감염 사례

댓글 0 | 조회 3,541 | 2021.02.07
보건부는 2월 7일, COVID-19… 더보기

추락사고 못 피한 베테랑 농부 조종사

댓글 0 | 조회 2,429 | 2021.02.07
25년이 넘도록 비행기를 몰았던 경험… 더보기

실종 3개월된 50대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2,368 | 2021.02.07
실종된 지 3개월 가까이 되는 50대… 더보기

심야 화재로 교실 절반이나 잃은 초등학교

댓글 0 | 조회 2,083 | 2021.02.07
베이 오브 플렌티에 있는 한 초등학교… 더보기

관광용 마오리 카누 “강 청소에 나섰다”

댓글 0 | 조회 1,578 | 2021.02.07
평소 관광객들을 태웠던 마오리 전통 … 더보기

와이탕이 데이 연휴, 해변에서의 안전 챙기기

댓글 0 | 조회 1,553 | 2021.02.07
와이탕이 데이 연휴로 2월 8일 월요… 더보기

와이헤케 섬 오가는 페리 승객, 마스크 착용해야

댓글 0 | 조회 2,213 | 2021.02.07
오클랜드 와이헤케 섬에 사는 일부 취…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Whenuapai 교통사고,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974 | 2021.02.07
일요일 아침 오클랜드 서부 When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