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 처리 시설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상수 부족 현상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카토 강에서 물을 끌어들이는 상수 처리 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일일 1억 7천 5백만 리터의 상수 공급이 2억 2천5백만 리터로 늘어나면서, 기존의 상수원 댐들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원 댐들의 담수량은 2020년 최저의 기록으로 42%까지 내려갔었으며, 지금도 62.89%의 담수율로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즌에 충분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Watercare의 관계자는 2월달의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지난 해 가장 많이 사용한 날은 하루에 5억 6천만 리터의 물을 쓴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여름에도 물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루 목표인 5억 천백만 리터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설중인 상수 처리 시설은 오클랜드 남부 지역 Tuakau 지역에 기존의 와이카토 강물 처리 시설 옆에 추진되고 있으며, 보통 때 같으면 4년 정도 걸릴 일정이 10개월 완공 목표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겨울 이전에는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