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원 격리시설의 의료진 감염 “규정 및 불충분했던 통제가 원인”

외국선원 격리시설의 의료진 감염 “규정 및 불충분했던 통제가 원인”

0 개 1,801 서현


입국 후 호텔에서 격리 중 여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외국 출신 선원들을 관리하던 의료진 2명의 감염 과정에 대한 캔터베리 보건 당국의 조사 보고서가 122()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당시 크라이스트처치의 수디마(Sudima) 호텔에 격리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 선원들 중 일부가 제대로 통제가 안 된 채 복도를 통해 첫날부터 흡연구역을 나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입국 3일차 검사에서 이들 중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었는데, 당시 2명의 격리시설 근무 간호사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다.


이들 2명의 직원들은 개인보호장비(PPE)를 모두 갖추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모든 규정을 준수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파문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선원들은 당시 방 하나에 2명씩 머물렀으며, 물리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안 지켜지는 상황에서 서로 담배와 라이터, 휴대폰 등을 수시로 주고받는 등 쉽게 상호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에 놓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35명 중 단 3명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통제도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2/3가량이 한 시간에 4대씩 담배를 피울 정도로 끽연가들이 많았던 점 역시 자체 및 의료진 감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초에 도착한 두 번째 선원 그룹은 각 방에 한 명씩 머물고 흡연자들은 발코니가 있는 방에 따로 배치해 환기 시설이 열악한 호텔 복도로는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에서 나오지 못 하도록 하는 등 관리 지침을 대폭 바꿨는데, 이에 따라 먼저와 같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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