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일부 지역 주민들과 북섬의 동해안 지역에 오늘 아침 쓰나미 경보가 발효되면서, 해변이나 해안에서의 낚시 등의 활동을 삼가도록 안내되고 있다.
민방위 본부는 지난 밤 사이 뉴 칼레도니아 근처 해상에서 강도 7.7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미 쓰나미의 파도들이 Great Barrier Island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쓰나미 위험성은 낮다고 하며, 굳이 전국적으로 비상 경계령은 발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대피할 필요는 없지만, Ahipara 에서부터 Bay of Islands, Great Barrier Island 그리고 Matata에서 Tolga Bay지역에는 해변이나 바닷가로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안내되고 있다.
민방위 관계자는 갑작스런 급류나 강한 큰 파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전하며, Great Barrier Island의 수위가 평상시보다 30Cm정도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 지역들에서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수영이나 낚시 등의 활동을 삼가할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쓰나미가 발효될 지에 대하여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