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화산구, 약 7만 5천 그루 나무를...

오클랜드의 화산구, 약 7만 5천 그루 나무를...

0 개 1,412 노영례기자

오클랜드의 화산구에 2021년까지 74,000그루가 넘는 토종 나무와 관목이 심어질 예정이다. 

 

이 중 19,000그루 이상이 지난 12개월 동안 Tūpuna Maunga 화산구에 심어졌다.

 

Tūpuna Maunga Authority의 폴 회장은 화산구의 대규모 식목 작업은 마웅가(언덕, 산)를 복원하려는 비전의 일부라고 말했다.

 

폴 회장은 2014년에 Tūpuna Maunga Authority가 설립된 이래로 원래의 생태와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고, 마웅가 안밖의 생태 네트워크를 다시 연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식목 작업을 통해 마웅가에 이미 존재하는 토착 식물과 동물 종도 보호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라고 말했다.

 

2021년까지 계획된 토착 나무와 관목 심기는 호익(Howick)의 Ōhuiarangi / Pigeon Mountain에 약 33,300그루, Te Pane o Mataoho / Te Ara Pueru / Māngere Mountain에 약 13,200그루, Maungarei / Wellingington에 약 12,100그루, Owairaka / Te Ahi-ka-a-Rakataura / Mt Albert 에 약 10,100그루, Matukutūruru / Wiri Mountain에서 약 5,400그루로 예정되어 있다.

 

2014년 와이탕이 조약은 14곳의 산(Mountain) 소유권을 오클랜드의 마나 웨누아(Mana Whenua) 부족에게 양도했으며, Tūpuna Maunga Authority 설립이 가능하게 했다.

 

역사적으로, 마웅가의 식생은 일반적으로 푸리리 산림(Puriri ngahere)/숲이었는데, 화산 및 충적 퇴적물과 관련된 고도의 비옥한 지역에 존재하는 생태계 유형이지만, 현재 오클랜드에서 심각하게 위험에 처한 것으로 분류된다.

 

화산 푸리리 산림에는 다양한 토종 식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무척추 동물, 양서류, 파충류, 조류 및 박쥐가 번성하는 서식지였고, 오클랜드 생물 다양성의 고유한 특성에 기여하고 있다.

 

당국은 복원 재배를 통해 마웅가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일반적인 종으로는 Tui, Korimako / Bellbird, ruru /Morepork, Piwakakawaka / New Zealand Fantail, Riroriro / Grey Warbler, Kereru / New Zealand Woodpigeon, Tahou /Silvereye, Kotare /Kingfisher 등이라고 말했다.

 

식품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토착 조류의 재생을 지원하는 토종 식물 종은 양치류, 카라카, 푸리리, 토타라, 마호, 망가오, 푸카, 코헤코헤 및 티토키를 포함할 것이라고 당국에서는 말한다.

 

지역 사회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호익에서는 다음달 3일에 계획된 나무 심기에 지역 학교의 천 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이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약 150명의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나무 심기에 동참했다.

 

지난 8월 초에는 망게레 브리지 학교에서 약 100명의 어린이들이 이 지역의 Te Pane o Mataoho/Te Ara Pueru/ Māngere Mountain에서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오는 8월 24일 토요일 Ōwairaka / Te Ahi-kā-a-Rakataura / Mt Albert에서 나무 심기 행사가 있으며, 다음날일 8월 25일 일요일에는 Maungarei/Mt Wellington에서 나무 심기 행사가 있다. 이 지역의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싶은 관심있는 사람은  jordan.winiata@aucklandcouncil.govt.nz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1d5741f54d93fd09755b86de0b114279_1566205056_2171.jpg
 

오클랜드 CBD, 심해지는 범죄에 사업체들 생존 위협

댓글 0 | 조회 1,956 | 9일전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범죄자들이 …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 치료 중 '끔찍한 고통' 겪은 여성

댓글 0 | 조회 2,433 | 9일전
보건 및 장애 위원회는 2019년 오… 더보기

자동차 보험료 38% 인상, 일부 자동차 보험 취소

댓글 0 | 조회 2,642 | 9일전
자동차 보험료가 2021년에서2023… 더보기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 사망, 20번 모터웨이 교통 정체

댓글 0 | 조회 1,539 | 9일전
5월 27일 월요일 오후, 망게레 브… 더보기

가정용 청소용품 때문에 눈이 먼 웰링턴 여성

댓글 0 | 조회 3,518 | 2024.05.26
웰링턴의 한 여성이 가정용 청소용품으… 더보기

영하의 기온, 최대 8미터 높이의 파도

댓글 0 | 조회 2,345 | 2024.05.26
영하의 기온과 강풍을 몰고 온 기상 … 더보기

교사 훈련과 채용, 5,300만 달러 예산 추가

댓글 0 | 조회 946 | 2024.05.26
새로운 교육 자금 중 약 5,300만… 더보기

뉴질랜드, 미군 위성 건설 등에 1억 130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855 | 2024.05.26
정부 문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미국 …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항구로 진입하던 중 정전

댓글 0 | 조회 735 | 2024.05.26
5월 25일 토요일 오후, 웰링턴 항… 더보기

웰링턴 여객선 실종자 수색, 해군 합류

댓글 0 | 조회 857 | 2024.05.26
웰링턴 항구에서 페리에서 추락한 것으… 더보기

오클랜드 한 카페, 10일 동안 네 번 도둑맞아

댓글 0 | 조회 4,220 | 2024.05.25
오클랜드의 한 카페에서 지난 10일 … 더보기

더니든 10대 사망자 추모, 럭비팀 경기 취소

댓글 0 | 조회 862 | 2024.05.25
이번 주 더니든에서 사망한 10대 소… 더보기

뉴마켓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물 사고'로 2명 중상

댓글 0 | 조회 2,689 | 2024.05.25
5월 25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더보기

일요일 오후 6시~7시, '긴급 모바일 경보' 테스트

댓글 0 | 조회 1,509 | 2024.05.25
국가재난방재청(NEMA)은 5월 26… 더보기

55세 이상 경찰, 10년 동안 150% 증가

댓글 0 | 조회 880 | 2024.05.25
공식정보법에 따라 1News가 입수한… 더보기

화이트섬 화산 경보 수준, 6단계 중 3단계

댓글 0 | 조회 1,043 | 2024.05.25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 더보기

무직 청년 증가, 15~24세 실업률 12.4%

댓글 0 | 조회 879 | 2024.05.25
현재 교육, 취업, 트레이닝을 받지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761호 5월 28일 발행

댓글 0 | 조회 785 | 2024.05.25
오는 5월 28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체육부 장관, 중국 도핑 스캔들에 '답변' 촉구

댓글 0 | 조회 750 | 2024.05.24
미국의 반도핑 관리들은 크리스 비숍 … 더보기

뉴칼레도니아 폭동, 세 번째 대피 공군기 오클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1,218 | 2024.05.24
뉴질랜드 당국은 뉴칼레도니아에 고립된… 더보기

인버카길 카운실, 잘못 청구된 주차 위반 티켓 환불

댓글 0 | 조회 974 | 2024.05.24
인버카길 카운실이 조례가 제대로 시행… 더보기

사회개발부, 700명 이상 인력감축

댓글 0 | 조회 1,881 | 2024.05.23
5월 23일 목요일에 제안된 일련의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상점 주인, "안전 위해 더 많은 경찰 필요"

댓글 0 | 조회 1,547 | 2024.05.23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근처의 한 상점… 더보기

더니든 버스 정류장, 공격 받은 16세 청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2,793 | 2024.05.23
남섬 더니든 CBD의 버스 정류장에서… 더보기

브레이크 고장난 지게차에 직원 깔려, 회사 24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391 | 2024.05.23
근로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