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0 개 2,105 서현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어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건은 4월 15일 새벽에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서프(Surf) 로드에 있는 한 건축 현장에서 발생해 신고받은 경찰이 오전 3시 40분 무렵에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3명의 도둑이 목재를 훔쳐 차에 싣고 나오자 경찰이 차량 진입로를 막았는데, 일당 중 32살과 53살로 알려진 2명은 차에서 내리거나 걸어서 도주하던 중 곧바로 붙잡혔다. 

그중 53세 남성은 야간 절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그리고 32세 남성은 절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돼 모두 당일 법정에 출두했다. 

하지만 당시 또 다른 한 명은 바다로 뛰어들어 도주했으며 경찰은 안전상 이유로 추적을 포기하고 해안만 수색했는데, 그는 결국 이튿날 오전 5시에 처음 바다로 뛰어들었던 오마누(Omanu)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관, 구급대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깨어나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검 결과 사망자는 마운트 마웅가누이 출신의 존 라위리 피리피 피티히라(John Rawiri Piripi Pitihira, 37)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2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유족을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부검 결과를 검시관에게 전달하는 한편 독립 경찰조사국(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에 사건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시신이 발견되던 날 아침에 이곳에서 서핑했던 한 주민은, 바다에서 이안류가 강하게 발생해 서핑이 힘들었다면서 사망자가 어둠 속에서 이안류에 휩쓸렸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2,426 | 10일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172 | 10일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680 | 10일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851 | 10일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742 | 10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110 | 10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832 | 10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651 | 10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726 | 10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961 | 10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847 | 10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303 | 10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716 | 10일전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352 | 10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670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830 | 2024.06.04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2,951 | 2024.06.04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633 | 2024.06.04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781 | 2024.06.04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428 | 2024.06.04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436 | 2024.06.04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186 | 2024.06.03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675 | 2024.06.03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893 | 2024.06.03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2,287 | 2024.06.03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