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남성, 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기다리다 포기

부상당한 남성, 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기다리다 포기

0 개 2,425 노영례

c41110e27335bba089a22c8960831eaa_1714170004_7477.png
 

상처에 감염된 22세의 빈 와튼이라는 남성이 사우스랜드 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만에 의료 지원을 기다리다가 포기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다음날 그는 진료를 받았을 때 메스꺼움을 느끼고 몸을 떨고 있어 정맥 항생제가 필요했다.


그의 이야기는 2023년 첫 8개월 동안 24개의 GP 진료소와 클리닉이 심각한 직원 부족과 비용 압박으로 인해 시간을 단축하거나 문을 닫아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나온 것이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것이 이미 긴장된 A&E(Accident & Medical )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부인 빈 와튼은 울타리를 뛰어넘다가 손목을 스쳤다. 그는 심각한 일로 생각되지 않아서 5~6일 동안 가재 낚시를 하러 나갔다. 그동안 그의 상처는 꽤 감염되었고 그는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사우스랜드 병원으로 가서 접수처에서 선별검사를 받았지만 치료를 위해 7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는 요청했을 때 파라세타몰과 이부프로펜을 받았지만 그 외에는 약을 받지 않았다.


그날 밤 응급실은 바빴고, 자신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빈 와튼은 말했다. 결국 그는 응급실에서 기다리다가 지쳐서 집으로 돌아갔다.


와튼은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환자를 받지 않기 때문에 GP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와튼의 파트너 가족 중 비번인 간호사가 그의 상처를 닦아주었다.


그러나 그는 붓기와 메스꺼움, 그리고 심각한 고열을 겪은 후 그날 밤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당시 매우 떨렸고 걱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맥 항생제와 약 처방을 받았다. 와튼은 마침내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게 되어 기뻤지만, 원래 7시간을 기다린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환자 옹호자인 멜리사 비닝은 와튼이 퇴원한 후 근무 시간 외 진료를 받기 위해 15~17명의 GP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체크포인트에 말했다.


그러나 인버카길에는 근무 시간 외 서비스가 없으므로 응급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멜리사 비닝은 와튼의 오랜 기다림으로 인해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직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근본적인 실패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체 의료 시스템이 확장되었다고 말했다.


사우스랜드의 많은 사람들이 GP에 가기 위해 최대 2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겪고 있고, 와튼에게는 항생제를 받기 위해 2주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멜리사 비닝은 와튼의 부상 사진을 보고 매우 심한 상처라고 표현하며, 그가 젊은 사람이고 어부라며 작은 상처에 불평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와튼이 확실하게 소독과 약이 필요한 상처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니든 버스 정류장, 공격 받은 16세 청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2,774 | 10일전
남섬 더니든 CBD의 버스 정류장에서… 더보기

브레이크 고장난 지게차에 직원 깔려, 회사 24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370 | 10일전
근로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 더보기

운전자 1500명 정보 불법 접근, NZTA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277 | 10일전
뉴질랜드 교통국(New Zealand… 더보기

오클랜드 CBD 건물, 가스 누출, 화재 신고로 대피

댓글 0 | 조회 760 | 10일전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퀸 스트릿(Q… 더보기

난기류에 휩싸인 싱가포르항공, 키위 3명 부상

댓글 0 | 조회 1,312 | 2024.05.23
심각한 난기류를 겪은 싱가포르항공 여… 더보기

일요일부터 추위 몰려와

댓글 0 | 조회 1,959 | 2024.05.23
니와(NIWA)에서는 가을은 시작과 … 더보기

도로변 약물 운전 검사 연말부터 시작될 듯

댓글 0 | 조회 1,674 | 2024.05.22
조만간 도로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 더보기

5마리 개에게 공격당한 60대 여성 큰 부상

댓글 0 | 조회 2,293 | 2024.05.22
북섬 코로만델에서 60대 여성이 개 … 더보기

물에 잠긴 차에서 운전자 구한 인부들

댓글 0 | 조회 1,243 | 2024.05.22
이번 주 들어 전국 곳곳에서 폭우가 … 더보기

아동용 잠옷의 화재 위험 상표 부착 규정 위반 업체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826 | 2024.05.22
화재 위험과 관련한 상표법을 위반한 … 더보기

오클랜드 “올해 첫 분기 쓰레기 트럭 화재 9건, 원인은?”

댓글 0 | 조회 1,440 | 2024.05.22
리튬 배터리나 일회용 전자담배(vap… 더보기

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1,338 | 2024.05.22
보트에서 범고래 옆으로 뛰어내렸던 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댓글 0 | 조회 976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3주 전에 실종된 한… 더보기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절도범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321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더보기

폭동 발생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인들 귀환 비행기 출발”

댓글 0 | 조회 2,912 | 2024.05.21
일주일 넘게 폭동이 벌어진 남태평양의… 더보기

지난해보다 30% 줄어든 구인 광고

댓글 0 | 조회 1,165 | 2024.05.21
국내 실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웰… 더보기

“멸종한 NZ 조류 깃털 하나 경매가가 4만 6천불”

댓글 0 | 조회 747 | 2024.05.21
멸종한 뉴질랜드 토종 조류인 ‘후이아… 더보기

입국 거부된 여성, '오클랜드 공항 탈출' 사건

댓글 0 | 조회 4,978 | 2024.05.20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공항에서 입… 더보기

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댓글 0 | 조회 3,189 | 2024.05.20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탭하여 구매할 … 더보기

정점 도달 전, 추가 2만 6000명 '실직' 예상

댓글 0 | 조회 3,343 | 2024.05.20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정점에 도달하기 …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폭우에 대비

댓글 0 | 조회 2,199 | 2024.05.20
아열대 저기압 기상 전선이 접근함에 … 더보기

영국 슈퍼마켓, 뉴질랜드 양고기 시범 판매로 반발

댓글 0 | 조회 1,651 | 2024.05.19
영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은 39개 매… 더보기

경찰, '번호판 인식 카메라'의 이미지 다양하게 사용

댓글 0 | 조회 1,308 | 2024.05.19
경찰은 수천 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자… 더보기

살아있는 동물 수출 금지, 정부 "엄격한 기준으로 해제" 원해

댓글 0 | 조회 555 | 2024.05.19
뉴질랜드 정부는 살아있는 동물 수출 … 더보기

NZ과학자들, 꿀벌 무리 질병 AFB 종식 연구

댓글 0 | 조회 584 | 2024.05.19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파괴적인 꿀벌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