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령 어기고 와나카 갔던 남성은 고위 법률가 아들

봉쇄령 어기고 와나카 갔던 남성은 고위 법률가 아들

4djds0외 1명
0 개 4,705 서현

최근 봉쇄령을 어기고 오클랜드에서 남섬 와나카(Wanaka)까지 날아갔던 한 커플에 대한 비난이 큰 가운데 그중 남자의 부모 중 한 명이 ‘고위 법률 전문가(high-ranking legal professional)’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35세 남성과 26세 여성으로 알려진 이들은 지난주에 필수 근로자 면제 제도를 이용해 차로 오클랜드를 벗어나 해밀턴까지 갔다.


이들은 이후 웰링턴을 경유해 퀸스타운까지 운행하는 국내선 여객기를 이용한 뒤 현지에서 렌트카를 빌려 가족 별장이 있는 와나카에 도착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11() 오후에 봉쇄 지침 위반 사항을 신고하는 전용 온라인을 통해 경찰에 알려져 적발됐으며 이후 오클랜드로 돌아가겠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미 이들은 레벨4 지역 밖으로 나갔다가 거주지로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봉쇄령과 관련된 보건 명령(Health Order)을 어긴 혐의로 이번 주 중에 오클랜드에서 법정에 출두하게 됐다.


아직 이들의 신원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남성의 부모 중 한 명이 고위 법률 전문가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과 보건 당국은 이들이 언제 와나카에 도착해 얼마나 머물렀으며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등등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자 큰 파문이 일었는데 짐 보울트(Jim Boult) 퀸스타운 레이크스 시장은, 처음에는 말문이 막혔지만 이내 분노가 일었다면서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를 없애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보울트 시장은 현재 오클랜드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잘 알고 있고 우리는 모든 지역이 같은 상황으로 개선되기를 원한다면서, 이들 커플은 주민들 건강뿐만 아니라 생계까지도 위협했다고 지적했다.


경찰 역시 이들이 고의적이었다면서 기소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는데, 유죄로 판명되면 징역형이나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지만 이들 중 남성이 고위 법률가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더 큰 비난을 면하지 못 하게 됐다.

 

확진자 방문 관심 위치, 알바니, 라글란 등도 포함

댓글 0 | 조회 4,182 | 2021.10.03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더보기

해밀턴 확진자 가족, COVID-19 검사 결과 '음성'

댓글 0 | 조회 2,281 | 2021.10.03
해밀턴 이스트와 파머스턴 노스(오클랜… 더보기

11월 1일부터 비시민권자 뉴질랜드 입국, 백신 접종 필요

댓글 0 | 조회 8,763 | 2021.10.03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더보기

새 확진자 33명, 오늘 밤 해밀턴 등 "레벨 3로 전환"

댓글 0 | 조회 8,711 | 2021.10.03
10월 3일 보건부 오후 1시 브리핑… 더보기

해밀턴과 라글란, 2명의 새 확진자 발생

댓글 0 | 조회 3,704 | 2021.10.03
보건부에 와이카토에서 2명의 새로운 … 더보기

백신 미접종자, 에어 뉴질랜드 국제선 탑승 금지

댓글 0 | 조회 3,340 | 2021.10.03
에어뉴질랜드의 그렉 포란 최고경영자(… 더보기

파머스톤 노스에서 격리된 확진 트럭 운전사, 방문 장소

댓글 0 | 조회 4,016 | 2021.10.02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더보기

오클랜드 트럭 운전사 확진, 파머스톤 노스 시설에 격리 중

댓글 0 | 조회 3,385 | 2021.10.02
오클랜드의 트럭 운전사 1명이 확진되… 더보기

10/2 새 지역 확진자 27명, 오클랜드 50% 2차 백신 완료

댓글 0 | 조회 7,655 | 2021.10.02
10월 2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는 2… 더보기

Destiny Church 주최 오클랜드 록다운 반대 시위, 갱단원도 참가

댓글 0 | 조회 4,796 | 2021.10.02
Destiny Church 지도자 브… 더보기

오클랜드 아본데일, 총격 사건으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4,566 | 2021.10.02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 아본데일에서 한… 더보기

정부, 오클랜드의 7억 8500만 달러 자전거 교량 계획 폐기

댓글 0 | 조회 3,658 | 2021.10.02
정부는 시민의 반대 의견을 수렴해 오… 더보기

확진자 방문 관심 위치, 오클랜드 도심 슈퍼마켓 포함

댓글 0 | 조회 5,406 | 2021.10.02
보건부 웹사이트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더보기

레벨 3 오클랜드, 일하는 사람들 COVID-19검사 받으라

댓글 0 | 조회 5,252 | 2021.10.01
정부에서는 레벨 3 오클랜드에서 일하… 더보기

오클랜드의 유명한 유로 레스토랑, 견디지 못하고 문 닫아

댓글 0 | 조회 5,883 | 2021.10.01
오클랜드의 인기 레스토랑 유로(Eur… 더보기

오클랜드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 2곳 폐쇄

댓글 0 | 조회 3,174 | 2021.10.01
오클랜드 서부의 트러스트 아레나(Tr… 더보기

알바니 주거 단지, The Grange에서 확진자 발생

댓글 0 | 조회 8,113 | 2021.10.01
오클랜드 알바니의 복합 주거 단지에 … 더보기

10/1 새 커뮤니티 확진자 19명

댓글 0 | 조회 4,778 | 2021.10.01
[오후 2시 1분 업데이트] 10월 … 더보기

핸더슨과 파파쿠라, 확진자 계속 나와 주민들 검사 필요

댓글 0 | 조회 5,503 | 2021.10.01
오클랜드의 두 개 지역에서 확진자들이…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주들, 레벨 3에도 계속된 손실 기록

댓글 0 | 조회 4,474 | 2021.10.01
어제 아던 총리는 경계 단계가 레벨2… 더보기

10월 기상, 불안정하지만 조금씩 기온은 올라갈 것

댓글 0 | 조회 2,021 | 2021.10.01
10월의 기상은 예년과 같이 봄철의 … 더보기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 2명 확진

댓글 0 | 조회 3,562 | 2021.10.01
카운티 마누카우 보건위(Countie… 더보기

대법원 “타라나키 앞바다 사철 채굴 승인 취소”

댓글 0 | 조회 2,419 | 2021.09.30
북섬 서해안 사우스 타라나키 해안에서… 더보기

도주 중 주민들에게 총 겨눴던 남성, 경찰 총에 맞고 붙잡혀

댓글 0 | 조회 2,989 | 2021.09.30
오클랜드에서 경찰과 주민들을 향해 총… 더보기

<주의> 스마트폰 통한 사기성 메시지 대규모 발생

댓글 0 | 조회 4,269 | 2021.09.30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사기성 메시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