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위원회 “은퇴연령 65세로 유지해야…

은퇴위원회 “은퇴연령 65세로 유지해야…

0 개 2,010 서현

‘뉴질랜드 은퇴위원회(Te Ara Ahunga Ora The Retirement Commission)’가 보고서를 통해 ‘은퇴 연령(retirement age )’을 65세로 유지하기 위해 정당 간 정치적 합의를 하도록 촉구했다. 


제인 라이트슨(Jane Wrightson) 위원장은, 연령을 변경하면 65세 이후에도 저축이나 재산, 유급 노동 능력 차이로 육체노동자와 간병인, 그들이 돌보는 사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불균형적인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 그룹에는 여성과 마오리 그리고 태평양계가 많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퇴직 연령을 2044년까지 67세로 늘리고자 했지만 노동당은 65세를 고수했는데, 라이트슨 위원장은 NZ Super가 감당할 수 없다는 일반적인 정치적 주장은 독립적이고 공개적인 분석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라이트슨 위원장은 NZ 퇴직연금 수급 연령은 65세로 유지돼야 하며 현재 및 예상 지출은 국제적으로도 GDP에서 높은 비율이 아니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1년 노령연금에 GDP 5.1%를 썼는데 이는 OECD의 평균 7.7%와 비교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OECD 평균 은퇴 연령은 64세인데, 라이트슨 위원장은 NZ Super의 설계 단순성은 국제적으로 부러움을 받고 있고 뉴질랜드의 연금 지출은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현재와 미래의 수혜자들은 가계 조사 없이 광범위한 자격이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만약 재정 절약이 꼭 필요하면 은퇴 연령을 올리는 것에 대한 대안 8가지도 제시됐는데, 그중에는 65, 66세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면서 감액된 NZ Super 금액을 조기에 받을 수 있게 한 뒤 일부 부동산으로 갚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라이트슨 위원장은 정책 선택과 변화로 일어날 영향에 대해 증거에 기반을 둔 토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보고서는 오는 3월 21일 웰링턴에서 열리는 슈퍼 서밋에서 토론에 참고하는 한편 국민과 정책 입안자에게 이를 알리는 게 목표라면서, 안정적인 장기 시스템을 위한 정치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961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1,033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965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422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285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1,061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182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1,129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489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1,142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376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775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171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 더보기

실수로 입금된 5만 달러, '해밀턴 무버스' 반환 거부

댓글 0 | 조회 4,346 | 2024.03.18
이사 업체인 해밀턴 무버스(Hamil… 더보기

2 Walk and Cycle 컨퍼런스, 정부의 교통 접근 방식에 "역풍"

댓글 0 | 조회 867 | 2024.03.18
전국 사이클링 컨퍼런스의 높은 참여율… 더보기

쿡 제도 뉴질랜드인, 우선 영주권 규정 '무효'로 판결

댓글 0 | 조회 2,605 | 2024.03.18
쿡 제도 고등법원(The Cook I… 더보기

북섬 경찰, 주택 2채와 현금 8만 달러, 차량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846 | 2024.03.18
옐로스톤 작전(Operation Ye… 더보기

'유해물질 사고', 오클랜드 킹스랜드 주변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1,156 | 2024.03.18
월요일 오후 1시 직후, 오클랜드 킹… 더보기

커뮤니티 홀 매각, 주민들 분노

댓글 0 | 조회 1,472 | 2024.03.18
오클랜드 남부 시골 지역사회의 주민들… 더보기

오클랜드 홉슨 스트릿, 대규모 무장 경찰 배치

댓글 0 | 조회 3,275 | 2024.03.18
3월 18일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 더보기

개미탐지견 개 '비토', 웰링턴 하버 섬의 재난 방지

댓글 0 | 조회 1,073 | 2024.03.18
지난 화요일, 개미탐지견 비토(Vit… 더보기

카피티 호수에 불법적으로 방류된 침입성 어종

댓글 0 | 조회 1,311 | 2024.03.18
카피티 코스트 지역의 지역 호수에서 … 더보기

대다수 사람들, 중요한 TV 뉴스 등 선택적 접근 선호

댓글 0 | 조회 903 | 2024.03.18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역 뉴스에 접… 더보기

우체국 직원 해고, 계약직 택배기사로 대체할 5개년 계획

댓글 0 | 조회 1,650 | 2024.03.18
우체국 직원을 해고하고 계약직 택배 … 더보기

밤에는 기온 급락, 쌀쌀한 밤

댓글 0 | 조회 1,747 | 2024.03.17
다가오는주에는 밤 기온이 급락할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