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0 개 1,985 서현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타운에 있는 호텔 2개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저명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퀸스타운의 6성급 부티크 호텔 소유주인 케빈 칼린(Kevin Carlin)이 지난해 12월 초 69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다.

그는 3,000만 달러가 넘는 ‘칼린 부티크 호텔(The Carlin Boutique Hotel)’ 프로젝트의 소유자이며 호텔 꼭대기 층의 펜트하우스에서 살았는데, 이 호텔은 뉴질랜드 최초의 6성급 호텔이다.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The Princess of Wales’라는 앨범을 위해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14개의 관현악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그가 사망한 후 두 달 반이 지난 2월 26일에 ‘Carlin Hotel Property Management Ltd’와 ‘Queenstown Views Villas Ltd’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재산관리인인 BDO는 ‘다이이나 매쳇(Diana Matchett)과 콜린 고워(Colin Gower)가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됐으며 잠정적인 기간 호텔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에 고객 숙박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직원 및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승인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정상적으로 계속 지급받을 것이라고 BDO는 덧붙였다. 

또한 BDO는 회사와 자산 또는 둘 다를 구매할 대상자를 찾을 계획이라면서, 첫 번째 법정관리 보고서는 5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회사 재무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칼린은 2022년 메트로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17살 때 집에서 학대받다가 탈출했다고 말했는데, 1990년대 초 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했고 이후 몇 차례 휴가를 보낸 후 퀸스타운에서 땅을 구입한 뒤 이사했다.

 

이전에도 칼린은 모국인 미국이 나가는 방향에 환멸을 느꼈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는데, 한편 그의 친구는 그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지난해 12월에 한 언론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 포스트 제 758호 4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970 | 2024.04.06
오는 4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 더보기

더니든 슈퍼마켓, 또다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736 | 2024.04.05
이전에 카운트다운이었던 사우스 더니든… 더보기

경찰, 위험한 납치 용의자 공개

댓글 0 | 조회 2,273 | 2024.04.05
경찰은 이번 주 초 오클랜드에서 발생… 더보기

AKL 포인트 슈발리에 도로 공사, 주택 흔들려 불안

댓글 0 | 조회 1,191 | 2024.04.05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Point … 더보기

NZ 공무원 구조조정, 얼마나 감원되나?

댓글 0 | 조회 2,419 | 2024.04.04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비용 절감 목표… 더보기

NIWA, "12년 만에 가장 추웠던 3월이었다"

댓글 0 | 조회 1,224 | 2024.04.04
NIWA에 따르면 이번 3월은 아오테… 더보기

담배 회사, 청소년 대상으로 Tiktok 광고

댓글 0 | 조회 810 | 2024.04.04
한 공중 보건 연구원은 담배 회사들이… 더보기

세계 보수 지도자들, 웰링턴에 집결

댓글 0 | 조회 1,322 | 2024.04.04
국제민주주의연합(Internation… 더보기

생주스 제품 리콜, MPI 경고

댓글 0 | 조회 2,361 | 2024.04.04
1차 산업부는 OFB(Our Frui… 더보기

4월 7일(일) “올해 서머타임 해제된다”

댓글 0 | 조회 2,620 | 2024.04.04
이번 주말에 올해 ‘일광절약제(day… 더보기

Air NZ “뉴질랜드 맛 담은 새 프리미엄 기내식 선보입니다”

댓글 0 | 조회 3,343 | 2024.04.04
Air NZ가 4월 2일 프리미엄 승… 더보기

피터 잭슨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라”

댓글 0 | 조회 1,622 | 2024.04.04
최근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For… 더보기

지난해 국내 기업 5곳 중 4곳 ‘유연근무제’ 실시

댓글 0 | 조회 1,908 | 2024.04.03
지난해 뉴질랜드 기업체 5개 중 4개… 더보기

미얀마 군부 정권 “웰링턴 회의에 참석 못하게 해야”

댓글 0 | 조회 1,099 | 2024.04.03
뉴질랜드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 더보기

응급실에서 벌어진 정글도 공격

댓글 0 | 조회 2,886 | 2024.04.03
주말 밤에 응급실에서 ‘정글도(mac… 더보기

“중성화 수술비 너무 비싸” 수의병원 앞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2,314 | 2024.04.03
중성화 수술비가 너무 비싸다고 비난하… 더보기

부활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853 | 2024.04.03
이번 부활절 연휴 중 전국에서 7명이…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여학생 납치 시도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302 | 2024.04.02
지난달 말 서부 오클랜드에서 차를 몰… 더보기

DOC, 담비 한 마리 없애는데 거의 5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1,501 | 2024.04.02
환경보존부(DOC)는 담비 한 마리를… 더보기

경찰, 타우랑아 항구로 향하던 코카인 50kg 압수

댓글 0 | 조회 1,003 | 2024.04.02
경찰과 세관의 합동 조사 결과 타우랑… 더보기

전화 사기꾼 단속, 피해자 수 감소

댓글 0 | 조회 1,092 | 2024.04.02
내무부는 최근 사기꾼에 대한 단속으로… 더보기

혹스베이, 배에서 실종된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780 | 2024.04.02
월요일 오후 8시 43분쯤 혹스베이의… 더보기

[영상]한국리틀야구, 결승에서 괌에게 역전패

댓글 0 | 조회 1,085 | 2024.04.02
2024 시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아… 더보기

오클랜드 다문화 축제, 4월 14일까지

댓글 0 | 조회 2,230 | 2024.04.01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전역에서… 더보기

레이크 푸카키 근처 교통사고, 네 번째 사람 사망

댓글 0 | 조회 1,920 | 2024.04.01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인 레이크 푸카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