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동안 와이테마타 하버에서 물놀이 중 익사한 사람이 음주 상태 였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당한 익사자는 친구들과 낚시를 하던 사고자는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음주 상태에서 수영을 하다 숨졌다.
경찰은 혼자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숨진 이 남성이 음주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익사 사고 중 20%는 음주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음주 후 물놀이는 음주 후 음주운전과 똑 같은 결과로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 했다.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두통이나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파도나 바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인지와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 또한 운동신경과 판단력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특히 바다 수영은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 했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수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