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시대 음료, 차의 효능

웰빙 시대 음료, 차의 효능

0 개 972 김수동 기자
요즘은 웰빙이라는 단어를 많이들 쓰고 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동양과 서양사람들 모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차, 커피, 코코아는 동양과 서양 사람들 모두 사랑 받고 있는 음료로 맛과 향기에서 각각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커피, 코코아와 달리 일반적으로 차는 동양의 음료라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로 동서양의 200여개 국가에서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 의해 연간 300만톤 이상이 소비되고 있다. 또한 10년 전부터는 웰빙 바람을 타고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도 녹차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황산화작용, 효과적인 카테킨
차의 화학성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매우 복잡하다. 이미 500가지가 넘는 성분들이 밝혀졌지만, 그 중 폴리페놀, 카페인, 차색소, 비타민, 아미노산, 등은 유기물 형태로 존재하며 인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성분들은 항산화, 암ㆍ당뇨ㆍ심혈관질환과 같은 질병의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액 순환 촉진, 피부개선, 체중조절에 매우 효과가 있다. 특히 차의 5대 물질로 불리는 폴리페놀(카테킨), 아미노산(테아닌), 카페인, 당류, 비타민은 그 효능이 뛰어나 가장 활발히 응용 되어지고 있는 성분이다.
 
카테킨의 가장 두드러지는 효과는 항산화작용이다. 카테킨은 항산화작용, 혈중 지방 제거 등의 효과로 인해 건강 보조식품뿐 아니라 사탕, 껌 등 기호식품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중 카테킨(Catechin)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차의 유효성분이다. 우리 몸 안에는 활성산소라는 것이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 산화의 주범으로 암, 심장병, 뇌졸중, 심근경색, 알레르기와 같은 질병을 야기시킨다. 그러므로 활성산소를 없애면 이러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게 된다. 바로 이와 같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우리는 항산화라 한다. 카테킨의 항산화력은 대표적 항산화제인 비타민E의 200배,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할 정도로 매우 강력할 뿐만 아니라 차에 함유된 유기산이나 비타민C가 카테킨과 함께 상승효과를 나타내어 보다 뛰어난 항산화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활성산소를 통한 세포의 산화는 노화를 촉진시켜 빨리 늙게 하는데, 평상시 차를 마시면 암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카테킨이 현대인에게 각광받는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효과 때문이다. 비만은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질병 중의 하나이다. 카테킨은 혈액중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즉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을 줄여 줄 수 있다. 재미있는 예로 닭에게 카테킨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결과 그 닭이 산란한 달걀의 지방함량이 줄었다는 연구사례가 있다. 특히 우롱차는 지방분해, 지방연소와 변비개선에 뛰어나기 때문에 꾸준하게 마시면 반드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카테킨이 혈중의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을 제거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차는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환자에게도 매우 유익한 음료이다. 이밖에도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 제거, 충치예방, 종균작용, 악취제거, 피부 염증제거 및 미백 등에 효과가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천연약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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