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안전을 위해 소화기 준비

가정에 안전을 위해 소화기 준비

0 개 907 김수동 기자
차가운 뉴질랜드 겨울 날씨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 난방용으로 전열기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화재 발생률 역시 여름보다는 겨울인 요즘 높아 지고 있다.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압이며 이 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소화기다.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도 맞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칫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 당황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기 - 화재 초기 진압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소화기의 가압방식에 따라서 축압식과 가압식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소화 약제 성분에 의해서도 다양한 소화기가 존재하는 등 매우 다양한 종류와 크기가 있으므로 공간에 맞도록 비치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분말 약제가 들어 있는 빨간색의 축압식 소화기다.
 
분말 소화기 사용방법
가정이나 일반 건물에서 사용하는 분말 소화기의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불이 나면 먼저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빼 불이 난 곳을 향한 다음 비로 쓸듯이 뿌려준다. 분말식 소화기를 사용할 때의 주의할 점은 (야외에서는) 바람을 등지고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 소화기를 분사할 때에는 불이 난 지점에 골고루 넓게 뿌려야 한다. 분말 소화기는 산소의 공급을 막아 불을 끄는 질식 소화방식이므로 불이 난 곳에 넓게 덮어씌우듯 뿌려야 효과가 좋다. 그리고 소화기에서 안전핀을 뺄 때에는 소화기 몸체를 잡고 빼야 한다. 당황하여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안전핀을 빼려고 하면 잘 빠지지 않는다.
 
투척용 소화기 사용방법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좋은 소화기가 바로 투척식 소화기다. 투척식 소화기는 액체 상태의 소화약제가 든 케이스를 불이 난 곳에 직접 던져 불을 끄는 방식으로 일반 소화기보다 사용이 간편하다. 하지만 역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유류 화재일 경우에는 발화점에 직접 던지지 말고 주변 바닥이나 벽에 던져 소화 약제가 화재 부위를 덮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반면 목재 화재에는 직접 발화점에 던지면 된다. 투척식 소화기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벽에서 1.5m 높이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 또 바닥에 떨어지면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보호용 덮개를 씌워 둬야 한다.
 
소화기 보관과 관리 방법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흔히 소화기를 1회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평소에 잘 관리하면 소화기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 소화기는 특별한 유통기한이 없으며 다 쓴 소화기의 경우라도 약제를 다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소화기는 직사광선과 높은 온도와 습기를 피해 보관해야 한다.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도 중요하다. 또 소화약제가 굳거나 가라앉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위아래로 흔들어 주면 좋다. 이때는 안전핀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분말 소화기는 소화약제가 잘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끔씩 중량을 재보는 것도 필요하다. 또 축압식 소화기는 손잡이 아래쪽에 달려 있는 지시압력계가 정상 부위(보통 초록색)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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