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쿡’ 올 들어 사고 빈발, 사망사고 또 발생

‘마운트 쿡’ 올 들어 사고 빈발, 사망사고 또 발생

0 개 1,067 KoreaPost


마운트 쿡에서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인 고산지대 스키활강을 하던 등반객 한 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

이번 사고는 11 3() 아침 8시경 마운트 쿡 정상 부근의 고도 3,700m의 서미트 리지 포터 콜에서 발생했는데, 사망자는 32세의 스웨덴 출신 남성으로 그는 당시 다른 외국 출신 등반객 한 명과 함께 산 아래로 스키로 활강을 하던 중이었다.

한 경찰관은, “그곳은 등반을 하는 곳이지 스키를 타는 곳이 절대로 아니다.”고 전하면서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망자와 그의 동료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련한 등반가들로 알려졌는데 이번 사고가 나기 전 주에도 마운트 쿡의 ‘이스트 페이스’와 ‘푸트스툴’ 코스에 올라 등반과 스키를 즐겼으며 2()에 마운트 쿡 등반에 재차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상은 등반하기에 좋은 날씨였는데 신고가 접수되자 마침 인근에서 LandSAR NZ 팀과 구조훈련 중이던 마운트 쿡 구조대가 일정을 바꿔 헬리콥터로 오전 10시경 현장에 출동했다.

사망자는 600m 가량을 수직으로 추락했는데 헬기로부터 하강한 구조대원이 11 50분경 부상당하지 않은 등반 파트너를 먼저 구조해 마운트쿡 빌리지로 후송했으며 사망자의 시신은 오후 12 20분에 별도로 수습됐다.

한편 국립공원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마운트 쿡에서는 평소보다 적은 횟수의 사고가 발생했었으나 올해는 그렇지 않다면서, 지난 9월 이후 이번 사고를 포함해 모두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멜버른에 거주하는 36세 된 뉴질랜드인이 타스만 새들 산장 부근에서 사망했는데, 경험 많은 등반가였던 그는 당시 스키 등반팀의 일원으로 헬기로 사고 지점 부근에 도착한 직후 수백 미터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

또한 그 다음날에는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취업 중인 32세 된 영국 출신 등반객이 일행 3명과 함께 산을 오르던 중 뮬러 빙하 인근에서 얼음에서 미끄러지면서 700m 가량을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이어졌다.

 

(사진은 푸카키 호수에서 바라본 마운트 쿡 전경)

오클랜드 지역 선거구 경계 변화에 대하여 논란 진행

댓글 0 | 조회 728 | 2013.11.28
새로이 제안된 오클랜드 지역 선거구의… 더보기

멸종되었다고 여겼던 뉴질랜드 토종 새 발견..

댓글 0 | 조회 963 | 2013.11.28
멸종되었다고 여겨졌던 뉴질랜드 토종 … 더보기

정부와 와인제조업, 건강에 좋은 와인 개발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723 | 2013.11.28
정부와 와인제조업들은 건강에 좋은 와… 더보기

한 장의 지폐를 두 장으로 만들어 준다고..

댓글 0 | 조회 877 | 2013.11.28
경찰은 한 장의 지폐를 두 장으로 만… 더보기

우유 생산공장의 염소 유출 사고 조사 중

댓글 0 | 조회 705 | 2013.11.28
폰테라는 자사 우유 생산 공장 가운데… 더보기

내션널 스탠다드, 초등교육 학생들 불평등 초래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765 | 2013.11.28
새로운 연구는 내션널 스탠다드가 이미… 더보기

노동당 당수 호주에 살고 있는 키위들에게 공평한 대우 촉구

댓글 0 | 조회 914 | 2013.11.28
데비드 건리프 노동당 당수는 호주정부… 더보기

나무가 쓸어지는 사고로 사망한 산림 작업자 신원 밝혀져.

댓글 0 | 조회 686 | 2013.11.28
지난 26일 오후 나무가 쓸어지는 사… 더보기

리디아 고 “무난한 프로 데뷔전 치렀다”

댓글 0 | 조회 2,151 | 2013.11.27
프로 전향 후 처음 LPGA대회에 나… 더보기

National prostate cancer campaign – a first f…

댓글 0 | 조회 868 | 2013.11.27
Men and their famili… 더보기

[총리 칼럼]스리랑카-태국 방문 성과

댓글 0 | 조회 709 | 2013.11.27
저는 며칠 전 스리랑카와 태국을 잇따… 더보기

무면허, 무등록, 무헬멧 3無운전자가 간 곳은?

댓글 0 | 조회 1,287 | 2013.11.27
무면허에 헬멧도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 더보기

“까치는 하늘의 범고래?”

댓글 0 | 조회 921 | 2013.11.27
해마다 이 맘 때면 뉴질랜드 곳곳에서… 더보기

바덜스트사 노천광산에서 첫 석탄 채취 할 듯..

댓글 0 | 조회 1,169 | 2013.11.27
석탄 광산 회사인 바덜스트 리소스 사… 더보기

국제 에미상 후보로 지명된 뉴질랜드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댓글 0 | 조회 884 | 2013.11.27
국제 에미상 후보로 지명된 뉴질랜드에… 더보기

법정에 출두할 때 더 많은 보호를 받게되는 증인들은..

댓글 0 | 조회 783 | 2013.11.27
성 폭행의 피해자들과 어린 증인들이 … 더보기

혹스베이 하나의 카운실과 한 명의 시장으로 운영 제의

댓글 0 | 조회 764 | 2013.11.27
혹스 베이 카운실은 현재 운행되고 있… 더보기

그린피스, 뉴질랜드 서해안 시추작업 중지 요청.

댓글 0 | 조회 954 | 2013.11.27
그린피스는 아나달코 사의 뉴질랜드 서… 더보기

기후변화 난민이 되려는 한 태평양 섬의 남자 계획 좌절..

댓글 0 | 조회 797 | 2013.11.27
기후변화 난민이 되려는 한 태평양 섬… 더보기

제 2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댓글 0 | 조회 1,603 | 2013.11.26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13년 11월 … 더보기

김나영 독창회 12월 14일 개최.

댓글 0 | 조회 2,119 | 2013.11.26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7시 … 더보기

고속도로에 등장하는 새로운 순찰차

댓글 0 | 조회 1,725 | 2013.11.26
내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새로운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를 ‘City of Bridge’로 만들자”

댓글 0 | 조회 802 | 2013.11.26
세계인들에게 이른바 ‘정원… 더보기

넬슨 농부들 “초저공 비행기 등장에 화들짝”

댓글 0 | 조회 1,240 | 2013.11.26
조용하던 목장지대에 느닷없이 초저공 … 더보기

아기용 모니터링 장비 리콜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752 | 2013.11.26
뉴질랜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