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칼럼] ‘알바’의 추억과 최저임금

[멜리사 리 칼럼] ‘알바’의 추억과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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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은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제가 학교 다닐 때 당수도 사범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이것저것 살 것이 많았던 저에게 제법 큰 용돈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때 받았던 돈이 ‘최저임금’(Minimum Wage)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저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지금보다 경제를 더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국민당 정부의 경제정책이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소득향상 등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조만간 정부는 13.75달러인 시간당 최저임금을 14.25달러로 인상할 계획입니다그러면 최저임금을 받는 전일제 근로자는 앞으로 주당 20달러를 더 받게 되는데요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새로운 최저임금은 41일부터 적용되는데요전체 시간당 평균 임금의 50% 수준입니다이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데요.

 

특히 20세 미만의 초임 근로자(Starting-out)와 훈련생의 최저임금도 시간당 11달러에서 11.40달러로 오르게 됩니다이는 성인 최저임금의 80% 수준입니다.

 

솔직히 최저임금을 조정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왜냐하면, 낮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사업주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최저임금이 너무 높으면 일자리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고요.

 

사실 저는 최저임금 상승이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처음 뉴질랜드에 이민 왔을 때 가게를 했거든요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부모님을 도와드리면서 많은 시간 일을 하지만 이윤이 적은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른 최저임금은 총 2백만 명의 근로자 가운데 109천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결정은 근로자와 사업주 등 양측의 균형을 적절하게 맞추고 있습니다.

 

저희 국민당은 고용성장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요. 동시에 가장 낮은 소득수준의 근로자들도 살아갈 길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건설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뉴질랜드인의 평균 임금은 1.6%의 낮은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2.9%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실업률은 7.3%에서 2013년도 3분기 6.2%로 하락했는데요작년 마지막 분기에는 6.0%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작년 4분기에만 24천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습니다지난 한 해 66천명이 구직에 성공해 2006년 이래 연간 최대 구직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얻기 힘든 성과물인 것 같습니다그래서 저희는 다시 후퇴하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직업은 우리에게 자존과 성취감그리고 자립심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업이 있어야 직업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더 나은 소득과 라이프 스타일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국민당 정부는 자신을 위해 열심히 뛰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집권 2기 우선 과제로 수립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 경제건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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