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약 보조 에이전트인 Pharmac은 요실금 치료에 쓰이는 보톡스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요실금으로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집에만 머물던 에비스 이윙턴씨는 요실금 약물 치료의 부작용으로 심한 탈수 증세까지 겪었다. 그러나 지난 크리스마스 직전에 보톡스 치료를 받았고 이 후 새 삶을 사는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보톡스 치료는 방광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놓아 요실금 증세를 완화시키게 된다. 

비뇨기 전문의 잉글랜드 박사는 뉴질랜드에는 약 17%의 사람들이 요실금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움 때문에 의사의 진찰도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톡스 시술은 9개월 정도까지만 효과가 유지되며 요도관 감염 및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따르는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